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4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학술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1일(木)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인문학 특강…이태진 서울대 교수 ‘근대사’ 강연으로 대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장이 올해 인문학 특강 마지막날 “2019년에도 강제동원과 관련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미래세대와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일본제국의 침략 역사를 제국주의 일반론으로 설명하는 것은 침략의 죄악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윤태석)이 마련한 올해 인문학 특강이 지난달 30일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강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일본제국의 천황이 지배하는 동양 건설과 역사왜곡’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본제국의 식민지가 된 한국, 한국인은 이미 천황의 나라, 그 신민(臣民)으로 간주되어 천황에 대한 충성이란 미명으로 반인륜적인 강제 징집을 당했다”며 “메이지 유신을 ‘성공한 근대화’로만 이해하는 한 일본제국의 범죄행위에 대한 비판은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근현대 동아시아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변혁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올해 이태진 교수의 강연 외에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의 ‘8·15 광복 전·후 한국의 근현대사’(8월 11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공식문서가 고발하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8월 15일),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의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 사진과 자료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9월 15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윤태석 관장은 “내년에도 강제동원과 관련한 시민 대상 인문학 특강을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mail 이경택 기자 / 문화부 / 부장 이경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행당해…제지않고 촬영만
▶ 하태경 “靑 경호원, 대구 칠성시장서 기관단총…사실이냐..
▶ “깔끔하게 제모”… 유사性행위 암시하는 ‘음란왁싱’
▶ 이미숙 “장자연 죽음, 조사 받겠다”···7년 전 상황 반복
▶ ‘버닝썬’은 해외 검은돈 세탁소?…그것이알고싶다 폭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하태경, 페북에 처음 문제 제기…“경호수칙 위반해”김의겸 “경호처 직원…경호 기본수칙, 교과서적 대응” 한국당도 가세…“대국민 적대..
ㄴ 靑 “무기 지니고 경호 활동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
ㄴ 하태경 “靑 경호원, 대구 칠성시장서 기관단총…사실이냐?”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행당해…제지않고..
김학의 재수사 급물살…성접대 뇌물·외압의혹 우선..
‘버닝썬’은 해외 검은돈 세탁소?…그것이알고싶다..
line
special news 지창욱 측 “팬과의 사진일뿐”…‘린사모’ 연루설 ..
탤런트 지창욱(32)이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가 공개한 ‘린사모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관련, 자신은 린..

line
YG 탈세 겨눈 국세청…역외탈세·명의위장 의혹 봇..
‘환경부 의혹’ 김은경, 文정부 전직장관 구속1호 될..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작년4월 주식투자 피해자..
photo_news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래도 그 정도로..
photo_news
3년 연속 개막전 직관…리퍼트 전 대사 “난 KB..
line
[북리뷰]
illust
족쇄가 된 ‘접속’, 고통이 된 ‘삶의 여백’
[인터넷 유머]
mark간 큰 남자 mark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topnew_title
number 靑 “주택시장 경기부양 수단 사용않겠다…하..
‘공기 최악’ 5개국에 한국도…석탄발전 비중..
“선배 보면 뛰어와서 폴더 인사”…여전한 대..
바른미래 내홍 속 안철수 6월 복귀설 솔솔…..
아들이 말대꾸하자 화장대 다리 뽑아 휘두른..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윤지오 “모욕적 댓글 못 참겠다”..
hot_photo
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박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