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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6일(火)
지하철·버스정류장에 무료 광고… 소상공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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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희망광고’ 내일 20곳 선정
6년간 시민단체 등 275곳 혜택


지하철 전동차 내부와 가로 판매대, 버스정류장에 무료로 광고 설치를 지원하는 서울시 ‘희망광고’ 사업이 시민단체와 소상공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광고 설치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32곳이 접수했다. 시는 이 중 20곳을 최종 선정해 7일 발표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사진) 등에 자신들의 광고를 게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275곳이 참여해 혜택을 봤다. 시는 지원받는 단체나 소상공인 한 곳당 약 5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17년 7월부터 5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했던 소셜 벤처기업 빅워크는 광고 전보다 서비스 이용률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도 높은 비용 때문에 홍보를 잘하지 못하는 단체나 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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