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 GS칼텍스의 이소영이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요스바니는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6표를 획득해 정지석(대한항공·2표),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우리카드·1표)를 압도하고 1라운드 MVP에 뽑혔다. 공격 종합 1위, 득점과 서브 2위를 차지한 요스바니를 앞세운 OK저축은행은 5승 1패(승점 14·세트 득실률 1.875)로 선두 현대캐피탈(5승 1패·승점 14·세트 득실률 2.500)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에 세트 득실률에서 뒤처진다.
이소영도 29표 가운데 24표의 몰표를 받았다. 이소영은 1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2위,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의 활약 속에 GS칼텍스는 4승 1패(승점 11)로 역시 4승 1패(승점 12)인 1위 KGC인삼공사에 승점 1이 부족한 2위에 올라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각 라운드 MVP에게 상금 100만 원을 증정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 문화일보
- 입력 2018-1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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