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1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7일(水)
카카오·네이버도 가세… 온라인 쇼핑몰 ‘춘추시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롯데·신세계 대규모 투자이어
대형 포털까지 시장 새로 진입
막대한 회원·온라인기술 활용
공격적사업으로 지각변동 예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지각변동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기존 온라인쇼핑몰들의 치열한 경쟁과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에는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포털사까지 시장에 뛰어들면서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출범하는 커머스 전문 법인 카카오커머스 대표에 홍은택(55)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운영 중인 다음쇼핑과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등 쇼핑 사업부문을 떼어내 카카오커머스로 이관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가 경영해 왔던 카카오메이커스는 선주문 기반의 능동형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 역시 최근 쇼핑 부문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 쇼핑 페이지는 ‘랭킹템’ 등 사용자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네이버페이’를 사내기업(CIC)으로 독립시켜 쇼핑 분야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유통 대기업들의 온라인 사업부문 강화도 한창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향후 5년간 투자할 50조 원 가운데 25%에 달하는 12조5000억 원을 온라인 사업부문 확장과 복합쇼핑몰 개발에 투입하겠다고 밝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롯데쇼핑은 이미 지난 8월 ‘e 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모두 3조 원을 투자해 2022년에는 온라인 매출 20조 원을 올려 온라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세계그룹 역시 지난달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와 비알브이(BRV) 등 2곳과 온라인 사업을 위한 협정을 맺고 1조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온라인 사업을 떼어 내년 1분기 중 온라인 독립법인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에 뛰어드는 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사업의 기초가 되는 정보기술(IT) 전문 인력들의 영입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롯데그룹이 내년까지 IT 전문인력 400명을 충원키로 하면서 IT 인력 시장의 대이동도 예상된다.

온라인 쇼핑몰 업계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의 경우 천문학적인 투자금과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이용한 공격적 사업확장이 시장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또 대형 포털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회원정보와 온라인 분야에 특화된 탄탄한 플랫폼이 최대의 위협요인”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중국, 1억℃ ‘인공태양’ 꿈의 에너지 실험 성공
▶ 30대 고교 女보건교사, 제자 2명과 성관계 의혹 논란
▶ “연예인 가족 보여주는게 수신료의 가치?” 시청자들 분노
▶ 親文 중진의원 “임종석은 환관·왕의남자 격”
▶ “동거로 욕구 충족되면 결혼 뭐하러?…의무만 늘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에 달하는 열을 내는 ‘인공태양’ 자체 실험에 성공했다.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스..
mark“동거로 욕구 충족되면 결혼 뭐하러?…의무만 늘어”
mark우려하는 경찰 “생각보다 큰 변화… 권한축소 우려”
30대 고교 女보건교사, 제자 2명과 성관계 의혹 논..
親文 중진의원 “임종석은 환관·왕의남자 격”
“연예인 가족 보여주는게 수신료의 가치?” 시청자..
line
special news 젝스키스 강성훈, 팬들에 사기·횡령 혐의 피소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38)이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젝스키스 팬들은 강성훈..

line
트럼프 “北미사일기지 충분히 인지한 내용…새로운..
10월 취업자 6만4천명 증가…실업률 13년만에 최고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혐의 쌍둥이 성적 ‘0점 처..
photo_news
멕 라이언 ‘가는 세월 그 누가 잡을 수 있나요’
photo_news
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바다 괴물..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주변男들 性的판타지 삼은 여대생… ‘옴파탈’ 신성일 매력적
[인터넷 유머]
mark황당한 문자메시지 mark직장에서 왕따 당하기 쉬운 유형
topnew_title
number “더위로 곤충 수컷 생식력 급감 …남성 정자..
폐원 사립유치원 원아 수만큼 지역 공립유치..
‘집에 간다’…메시지 남긴 대학생 6일째 실종
靑 “北, 미사일기지 폐기 약속 없었다”
“2년간 15만원 주고 골프채로 폭행…곳곳 ‘양..
hot_photo
‘30kg 감량’ 홍윤화-김민기, 다정..
hot_photo
‘소주 2병’ 만취 운전자 고속도로..
hot_photo
저명 유대인권단체 “방탄소년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