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4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노동·복지
[사회] 다시 성장이다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8일(木)
고용정보원 “올 4분기에도 제조업 고용 부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소 사업체 고용감소 주도
제조업 체감경기도 악화”

KDI 성장률 전망치 하향이어
국책연구기관들 잇따라‘경고’
소득성장 재검토 요구 커질듯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도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부문에서 고용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책연구기관들이 잇따라 경기, 고용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경고등을 켜면서 소득주도성장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비판적 견해 역시 비등할 전망이다. 8일 고용정보원이 전국 17개 시도별 고용동향을 분석한 ‘지역별 제조업 고용 변동 현황 분석’(윤정혜 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제조업 취업자는 4만5000명 증가했다가 2분기 9만2000명 감소로 돌아선 데 이어 3분기에도 9만1000명 감소했다. 보고서는 “3분기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가 2분기 수준으로 이어진 추세를 보면, 4분기 제조업의 체감 경기는 더 나빠지고 고용 부진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사업체 영세화에 따른 고용 감소를 제조업 고용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진단했다. 고용 감소는 중소규모(10~299인) 사업체가 주도했다. 고용보험 사업체 변동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사업장 규모별 제조업 취업자 수 변동을 보면 △1~4인 3만 명 증가 △5~9인 2000명 증가 △10~29인 1만1000명 감소 △30~99인 2만4000명 감소 △100~299인 1만4000명 감소 △300인 이상 1만5000명 증가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 제조업에서 생성 및 확장 사업장의 감소와 축소 사업장의 증가로 고용이 감소했다”며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선 근로자가 3만 명 증가했으나, 사업체 생성과 소멸에 따른 고용 변동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체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줄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제조업 고용 부진 지속이 다른 업종에도 영향을 주기 전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기존 주력 산업의 업황 부진 지속은 지역 노동시장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지역 제조업 혁신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진영 기자 news119@munhwa.com
e-mail 정진영 기자 / 사회부  정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주52시간·최저임금, 勞使갈등 키웠다
▶ 勞 ‘버티면 더 얻는다’ 팽배… 현장마다 ‘타협’ 대신 ‘결렬’
▶ 영향력 커졌지만 ‘어깃장’ 여전한 민노총
[ 많이 본 기사 ]
▶ ‘식물인간 환자 성폭행 출산’ 男간호조무사 체포
▶ “손혜원, 의원 임기 끝나면 문화재청장 할거라 큰소리”
▶ 예천 야산서 60대 남성 멧돼지에 물려 숨진 채 발견
▶ 자충수 된 손혜원의 SNS… 쏟아낸 글이 의혹제기 근거로
▶ “열 달간 생리 안 하게 해줄까” 여고생 충격 폭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
ㄴ 손석희 “불법취업 청탁과 협박받아…폭행의혹 제기자 고소”
“열 달간 생리 안 하게 해줄까” 여고생 충격 폭로
“손혜원, 의원 임기 끝나면 문화재청장 할거라 큰소..
‘식물인간 환자 성폭행 출산’ 男간호조무사 체포
line
special news 서수민 PD측 “靑 의전비서관 제안받았지만 고사..
‘개그콘서트’ 연출로 유명한 서수민 전 KBS PD 측이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

line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15억 초과 고가주..
김병준 “황교안 대표되면 총선 걱정”… ‘불출마’ 공..
수의입은 前수장, 고개숙인 現수장… 사법부 ‘치욕..
photo_news
싸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렸다···P네이션
photo_news
‘해외 원정도박’ S.E.S 슈, 첫 재판…“혐의 모두..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가장 높은 곳을 향한 끝없는 이기심… “이게 정말 사실일까”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의 성적표 mark교황님의 운전
topnew_title
number 예천 야산서 60대 남성 멧돼지에 물려 숨진..
“교수님과 잤다” 간호학과 동기 모함한 20대..
서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
“남들에게 없는 흉터, 고유하다는 자부심 가..
“불안·외로움서 날 건져준 당선… 이제 뚜벅..
hot_photo
블랙핑크 제니 ‘거부할 수 없는 매..
hot_photo
김진수, 임신한 아내를 위한 세레..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