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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9일(金)
스티븐 호킹이 타던 휠체어, 英경매서 4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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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생전에 타던 전동 휠체어가 약 4억 원에 팔렸다. 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호킹 박사의 휠체어는 29만6750파운드(약 4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 경매 예상가였던 최대 1만5000파운드(약 2200만 원)의 20배에 달하는 액수다. 호킹 박사가 23세 때인 1965년 쓴 케임브리지대 박사학위 논문 ‘팽창하는 우주의 성질’ 사본도 58만4750파운드(약 8억5000만 원)에 팔렸다. 이 밖에 호킹 박사가 받은 여러 상과 메달은 29만6750파운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특별 출연했을 때 읽었던 원고는 6250파운드에 각각 판매됐다. 호킹 박사의 유품 22점을 판매한 이번 온라인 경매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진행됐다. 경매 수익금은 스티븐 호킹 재단과 운동신경질환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베이징=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연합뉴스
e-mail 김충남 기자 / 국제부 / 차장 김충남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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