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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09일(金)
“김학의 性접대 의혹 檢조사팀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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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전화 “진실규명 기대못해”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하는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팀의 교체를 요구했다.

한국여성의전화 측은 이날 회견을 통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본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8월로 예정됐던 결과 보고는 기한보다 늦어지고 있다”면서 “더 이상 지금의 조사팀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여성의전화는 “8월 6일 (조사팀 교체를 요구하는) 피해자 의견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했으나 대검 진상조사단이 이 의견서 접수 여부를 10일 15일에도 모르고 있었음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강원 원주시 한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경찰 수사를 받았다. 김 전 차관으로 지목된 남성이 등장하는 성관계 추정 동영상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됐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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