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상균(앞줄 오른쪽)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한 뒤 이 상의 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제공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관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받았다.

철도공단은 9일 김 이사장이 최근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국제연합 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철도공단 임직원과 함께 자발적인 기부금과 나눔 펀드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사와 5개 지역본부가 있는 서울, 부산, 대전, 원주, 순천의 철도 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KR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해 장학금, 교복,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또 독거노인·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탄과 김장 나눔 활동, 지역사회 사회적 기업과 복지기관 등과 함께하는 바자회 시행 등 지역 밀착형 봉사를 계속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