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 출범… 내달중 신청
경남에 본사를 둔 창업투자회사(창투사)가 처음 설립된다. 경남 창업투자회사 설립 준비위원회는 20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창투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경남지역 경제단체와 금융기관, 대학 등 10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본금 규모 및 조달 방법, 추진 일정, 펀드 조성 등 창투사 설립을 위한 내용이 논의됐으며 다음 달 중소벤처기업부에 설립 신청을 하기로 했다.경남에 창투사가 설립되면 기술력에 비해 자금력이 떨어지는 중소·벤처기업이 자금난을 덜고,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8-1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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