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2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리뷰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23일(金)
인간성까지 잃는 문명의 종말… 대비책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붕괴의 다섯 단계 / 드미트리 오를로프 지음, 홍기빈 옮김 / 궁리

구소련 출신의 칼럼니스트가 경제 위기에서 인간성의 상실까지 거대한 위기 앞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살핀다. 저자는 “근대 이후 성립된 국민국가, 세계 시장, 지구적 금융은 모두 무한한 자본 축적, 경제 성장, 국력 신장을 지상명령으로 삼는 존재들로 현대 산업 문명은 필연적으로 붕괴로 가게 될 것”이라며 붕괴 과정을 다섯 단계로 설명한다. 1단계 금융 붕괴, 2단계 상업 붕괴, 3단계 정치 붕괴, 4단계 사회 붕괴, 5단계 문화 붕괴다. 책은 붕괴 이전과 이후의 사회를 밀도 있게 스케치하면서 우리가 각각의 단계에 얼마나 준비돼 있으며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또 회복력 있는 공동체의 특징에 관한 독특한 전망도 제시한다. 장마다 아이슬란드, 러시아 마피아, 중앙아시아의 파슈툰족, 로마(집시), 동아프리카의 이크족 사례를 들어 각 단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저자는 붕괴의 다섯 단계 중 앞의 세 단계(금융, 상업, 정치)에서 개인적, 사회적 차원의 적절한 변화를 마련할 수 있다면 극심한 사회, 문화 붕괴를 피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496쪽, 2만5000원.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mail 최현미 기자 / 문화부 / 부장 최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홍콩 유명배우 런다화, 행사도중 칼에 찔려…
▶ 강지환·조재현·고현정… 물의 후 중도하차, 이미지 치명타
▶ ‘노브라’ 논란… “보기 불편” vs “왜 여성만”
▶ 홍수 피해 가정집 들어간 호랑이…침대에서 ‘꿀잠’
▶ 사람 몸에 고양이 털·꼬리만 CG로…영화 ‘캣츠’에 혹평 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한 순간의 실수로 공든 탑이 무너지게 마련이다. 특히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만큼, 한 번 이미지 타격을 입으면 되돌리기 쉽..
mark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mark日 고노 ‘무례’ 발언에 외무성 간부도 놀라
‘노브라’ 논란… “보기 불편” vs “왜 여성만”
中에 팔려간 여성, SNS 덕에 24년 만에 가족과 상..
카톡서 성적 욕구 대상 사진 전송··· “모욕죄 해당”
line
special news 홍콩 유명배우 런다화, 행사도중 칼에 찔려…
한국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의 누아르 스타 런다화(任達華·임달화)가 중국에서 행사 도중 칼에 찔..

line
경북 상주서 3.9 지진…“피해 없겠지만 느낀 사람 ..
은행 예·적금 이자 1%대 시대 다시 온다
“고유정 사건, 펜션업주 반발에 현장보존 미흡”
photo_news
김수지 銅·우하람 4위…역대 최고 성적 올린 한..
photo_news
불매운동 영화계로도 확산…일본 애니메이션..
line
[북리뷰]
illust
민주화 후광 업고 기득권 차지… 세대전쟁 뇌관 ‘386’
[인터넷 유머]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mark욕쟁이 초등학생
topnew_title
number 전자발찌 찬 채로 여자친구의 친구를 성추행..
58타 합작 고진영·이민지, 준우승…수완나뿌..
라우리, 디오픈 3R서 4타 차 선두…켑카는 ..
일본여행 수요 급전직하…예약 ‘반토막’·취소..
김민휘, 바바솔 챔피언십 3R 이글 잡고 공동..
hot_photo
홍수 피해 가정집 들어간 호랑이..
hot_photo
배정남 부친상, 장례식장 알리지..
hot_photo
사람 몸에 고양이 털·꼬리만 CG..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