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리뷰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11월 23일(金)
인간성까지 잃는 문명의 종말… 대비책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붕괴의 다섯 단계 / 드미트리 오를로프 지음, 홍기빈 옮김 / 궁리

구소련 출신의 칼럼니스트가 경제 위기에서 인간성의 상실까지 거대한 위기 앞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살핀다. 저자는 “근대 이후 성립된 국민국가, 세계 시장, 지구적 금융은 모두 무한한 자본 축적, 경제 성장, 국력 신장을 지상명령으로 삼는 존재들로 현대 산업 문명은 필연적으로 붕괴로 가게 될 것”이라며 붕괴 과정을 다섯 단계로 설명한다. 1단계 금융 붕괴, 2단계 상업 붕괴, 3단계 정치 붕괴, 4단계 사회 붕괴, 5단계 문화 붕괴다. 책은 붕괴 이전과 이후의 사회를 밀도 있게 스케치하면서 우리가 각각의 단계에 얼마나 준비돼 있으며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또 회복력 있는 공동체의 특징에 관한 독특한 전망도 제시한다. 장마다 아이슬란드, 러시아 마피아, 중앙아시아의 파슈툰족, 로마(집시), 동아프리카의 이크족 사례를 들어 각 단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저자는 붕괴의 다섯 단계 중 앞의 세 단계(금융, 상업, 정치)에서 개인적, 사회적 차원의 적절한 변화를 마련할 수 있다면 극심한 사회, 문화 붕괴를 피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496쪽, 2만5000원.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mail 최현미 기자 / 문화부 / 부장 최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손혜원 동생 “檢, 누나는 놔두고 나만 계속 소환해 캐고 있..
▶ ‘흉가 체험’ 방송하던 BJ 진짜 시신 발견 ‘화들짝’
▶ “자꾸 ‘천만 배우’라고 놀려 감사하고 얼떨떨해요”
▶ 김태우 “지금부턴 국민께 보고”… 추가폭로 예고
▶ 美, 최신소총 ‘SDM-R’ 배치 ‘M-4’ 대체…최강 보병 유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제네시스, 세단보다 290㎜ 긴 G90 리무진 나왔..
topnews_photo 5.0가솔린 4륜구동 모델…가격 1억5511만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
mark손혜원 동생 “檢, 누나는 놔두고 나만 계속 소환해 캐고 있다”
mark김태우 “지금부턴 국민께 보고”… 추가폭로 예고
[속보]대구 도심 사우나 불…2명 사망, 40여명 부상
“노조 탈퇴하려면 500만원 내라” 탈퇴 조합원에 위..
‘대 이어 의사 시키려고’…면접시험 유출 의대 교수..
line
special news “자꾸 ‘천만 배우’라고 놀려 감사하고 얼떨떨해요..
‘극한직업’ 주연 배우 이하늬 드라마 ‘열혈사제’도 흥행 호조 “매번 마지막 작품이다 생각해”“황송하고 얼..

line
출근길 서울 눈 쌓이기 시작… 오전 9시쯤 더 세진..
‘흉가 체험’ 방송하던 BJ 진짜 시신 발견 ‘화들짝’
“뱀파이어여서 죽였다”…어머니 살해한 20대 징역..
photo_news
‘수병과 간호사 종전 키스’ 주인공 95세 일기로..
photo_news
김시우, PGA 투어 상금 100억원 돌파…한국 선..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미술계도 페미니즘 바람…재조명되는 르네상스시대 여성화가..
[인터넷 유머]
mark불황시대 직장인의 생존법 mark수녀님의 카톡
topnew_title
number 하현우·허영지, 1년 만에 결별… “며칠 전 헤..
美, 최신소총 ‘SDM-R’ 배치 ‘M-4’ 대체…최..
황교안 “맏형처럼 끌어안겠다” vs 오세훈 “..
안철수 “연구에만 집중”… 조기 등판론 선긋..
아파트 6층서 날아든 돌멩이에 차량 4대 찍..
hot_photo
연료부족 렌터카 터널서 멈추자..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hot_photo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