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5일(水)
또 한번 전환점 맞는 용산… 美軍 떠난 부지, ‘공원 조성’ 속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용산구 ‘민·관 협력단’ 운영
주차·교통혼잡 등 해결 모색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도시로 단연 서울 용산구를 꼽을 수 있다. 멀게는 조선시대 전국 조운선(漕運船)이 몰려드는 포구였으며, 당시 상업을 주도한 경강상인의 본거지이기도 했다. 지리적 이점도 많았지만, 때로는 상처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임오군란 때 청나라 부대가 머물렀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조선사령부가, 해방 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한국 안의 이방인 동네’로 각인됐다.

용산의 역사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는다. 지역 한가운데 위치한 미군부대가 평택으로의 이전을 공식화하면서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110여 년이 넘는 세월 금단의 땅에서 치유의 공원으로 되돌아온다. 용산구는 2016년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미군부대 내 투어를 진행해 왔다. 올 초 민·관이 참여하는 용산공원조성협력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6회에 걸쳐 미군부대 버스투어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미연합사령부 본부가 국방부 영내로의 이전이 확정되는 등 우리의 요구가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가 용산공원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이라면 공원과 구민 삶의 조화를 이뤄 나가는 역할은 우리 용산구의 몫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차는 물론, 교통 혼잡 등은 공원조성 후 구민들이 실제적으로 겪어야 할 문제라 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용산구는 또 부대 내 환경오염에 대한 조사와 복원계획 수립과정에서도 구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mail 김도연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해외 전지훈련때 학생 엄마와 한방 쓴 운동 코치
▶ ‘동료와 맞짱 일촉즉발’ 손흥민, 4경기째 득점포 침묵
▶ 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 [단독]與, 서울 그린벨트 풀어 주택공급 추진
▶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가짜’ 팀닥터 안 씨에 ‘진짜’ 팀닥터..
秋, 尹에 또다시 압박… 尹은 ‘제3 특..
“文정부 자신들만 정의로 규정… 민주..
“트럼프, 사기가 삶의 방식”…조카딸..
신규확진 44명중 해외유입 24명…지..
topnew_title
topnews_photo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학부모와 내연관계를 맺은 운동 코치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
mark‘동료와 맞짱 일촉즉발’ 손흥민, 4경기째 득점포 침묵
mark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단독]與, 서울 그린벨트 풀어 주택공급 추진
[단독]“자뻑의 잔치뿐…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안..
먼길 돌아 주류 향하는 ‘Mr. 디테일’ … ‘선굵은 리..
line
special news ‘남중생 성희롱 발언’ 김민아, 아청법 위반 고발당..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방송인 김민아(29)씨가 보수단체로..

line
경실련 “與의원 42명 다주택… 21명은 투기과열지..
다주택자 죄악시하는 인식이 ‘정부실패’ 불러…‘시..
文대통령 “체육계 폭행 철저히 조사해 처벌해야”
photo_news
류현진, 최지만과 25일 MLB 개막전…MLB ‘초..
photo_news
‘물리학자’에서 ‘헐크’로 변신한 디섐보, PGA ..
line
[지식카페]
illust
백성 버리고 자기 안위만… 무능한 군주, 끝까지 졸렬한 길을..
[김병종의 시화기행]
illust
두 조국을 앓던 이방인, 단검같은 문장을 낳다
topnew_title
number ‘가짜’ 팀닥터 안 씨에 ‘진짜’ 팀닥터·트레이너..
秋, 尹에 또다시 압박… 尹은 ‘제3 특임검사..
“文정부 자신들만 정의로 규정… 민주 가장..
“트럼프, 사기가 삶의 방식”…조카딸 서적 일..
hot_photo
김연자, 마이크 무릎까지 내렸다..
hot_photo
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
hot_photo
다저스 프라이스, 142억원 포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