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1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6일(木)
美軍 불참… 내년 독수리훈련 ‘유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韓美 국방당국 대폭 조정 가닥
실기동훈련 없이 지휘소 연습
한국군 기동훈련 규모도 축소


한·미 국방 당국은 내년 봄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중 독수리훈련(FE)을 실기동훈련(FTX)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지휘소연습(CPX) 위주로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6일 전해졌다.

한국군도 독자적으로 실기동훈련을 하되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독수리훈련은 한·미 연합전력이 참가하는 실기동훈련을 말하는데 내년의 이 훈련에 미군 전력이 참가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독수리훈련은 자연스럽게 유예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지난해 독수리훈련에는 미군 1만여 명과 한국군 약 29만 명이 참가했다. 반면 내년 봄 키리졸브(KR) 연습은 연합 지휘소연습 위주로 진행한다. 연합 지휘소연습은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참여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하는 워게임을 말한다.

이와 관련,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한·미가 협의를 통해 최종 조율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달 중 내년도 한·미연합훈련 방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독수리훈련은 미군 불참으로 사실상 유예되지만, 이 기간 한국군은 계획대로 단독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훈련에 참여하는 병력과 전력은 예년보다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미·북 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대화 촉진 등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실기동훈련에 미군 전력을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미국이 미·북 관계 진전의 분위기 조성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과 정부도 이런 미국의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연합사와 예하 구성군사령부의 지휘소연습은 연합방위태세 점검과 확립에 필요하기 때문에 그 여건은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실기동훈련은 미군이 불참하기 때문에 대폭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실기동훈련’ 없는 ‘연습’ 그쳐… 韓·美 공동방위력 저하 우려
[ 많이 본 기사 ]
▶ 자녀 앞에서 집단성폭행 당했는데 내 잘못이라고?
▶ 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 차기대선 호감도, 이재명 56% > 이낙연 53% > 안철수 29..
▶ 개그우먼 김영희, 前야구선수 윤승열과 내년 결혼
▶ 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도 모르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BTS 화보 제작 투자하면 연 20% ..
한가위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
신임 육참총장에 남영신 내정… 51년..
“‘아마존 수호자’ 라오니 족장에 노벨..
최경원 “유물을 보면 ‘BTS의 韓流 코..
topnew_title
topnews_photo “타살 혐의점은 없어, 부검은 안할 것으로 보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환자의 시..
mark개그우먼 김영희, 前야구선수 윤승열과 내년 결혼
mark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도 모르게 방송서..
자녀 앞에서 집단성폭행 당했는데 내 잘못이라고?
차기대선 호감도, 이재명 56% > 이낙연 53% > 안..
국민의힘 “몸파카논” 秋 정치자금 의혹 정조준
line
special news ‘악동뮤지션’ 이찬혁, 47억 건물주…홍대 건물 매..
듀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서울 홍대 인근 빌딩의 주인이 됐다.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최근..

line
“秋아들 제보 당직사병 공익신고자로 보호해야”
내편 빼고, 사회탓만… ‘그들만의 공정’
‘심석희·팀킴 논란’ 대한체육회 뻔뻔한 자화자찬
photo_news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일자 ‘대게’ 해..
photo_news
‘근육맨’ 디섐보, ‘악명의 윙드풋’ 지배하다
line
[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illust
우즈 등장 후 덩치 키우기 붐… 현 PGA선수 평균 180㎝·83㎏
[Leadership 클래스]
illust
‘히데나가式 2인자 처세’ 벗고…‘히데요시式 1인자 본색’ 드러..
topnew_title
number ‘BTS 화보 제작 투자하면 연 20% 고수익’ 미..
한가위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독자면..
신임 육참총장에 남영신 내정… 51년만에 非..
“‘아마존 수호자’ 라오니 족장에 노벨 평화상..
hot_photo
권상우 과거 도박 의혹에 소속사..
hot_photo
BJ 아지땅, 사망?…“오늘 좋은 곳..
hot_photo
공모가로 본 BTS 1인당 몸값 5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