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1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6일(木)
美軍 불참… 내년 독수리훈련 ‘유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韓美 국방당국 대폭 조정 가닥
실기동훈련 없이 지휘소 연습
한국군 기동훈련 규모도 축소


한·미 국방 당국은 내년 봄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중 독수리훈련(FE)을 실기동훈련(FTX)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지휘소연습(CPX) 위주로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6일 전해졌다.

한국군도 독자적으로 실기동훈련을 하되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독수리훈련은 한·미 연합전력이 참가하는 실기동훈련을 말하는데 내년의 이 훈련에 미군 전력이 참가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독수리훈련은 자연스럽게 유예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지난해 독수리훈련에는 미군 1만여 명과 한국군 약 29만 명이 참가했다. 반면 내년 봄 키리졸브(KR) 연습은 연합 지휘소연습 위주로 진행한다. 연합 지휘소연습은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참여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하는 워게임을 말한다.

이와 관련,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한·미가 협의를 통해 최종 조율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달 중 내년도 한·미연합훈련 방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독수리훈련은 미군 불참으로 사실상 유예되지만, 이 기간 한국군은 계획대로 단독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훈련에 참여하는 병력과 전력은 예년보다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미·북 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대화 촉진 등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실기동훈련에 미군 전력을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미국이 미·북 관계 진전의 분위기 조성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과 정부도 이런 미국의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연합사와 예하 구성군사령부의 지휘소연습은 연합방위태세 점검과 확립에 필요하기 때문에 그 여건은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실기동훈련은 미군이 불참하기 때문에 대폭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실기동훈련’ 없는 ‘연습’ 그쳐… 韓·美 공동방위력 저하 우려
[ 많이 본 기사 ]
▶ ‘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
▶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가는 정..
▶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 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에 최종건 靑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
우려가 현실로 … 서울 반전세 증가폭..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앞서 출석요구 2차례 불응…경찰 “조사장소 조율중 사고”범죄 혐의를 받던 남성이 경찰의 출석요구를 따르지 않다가 집으로 찾아온 경찰..
mark‘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질 듯..
mark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입한 與..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
우물에 추락 227㎏ 거구, 뱃살이 벽에 끼여 생존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line
special news 장예원 아나운서, S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SBS는 14일 “장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이 맞다. 오는 31일 퇴사한다..

line
[단독] 류호정 “원피스 한 장의 파장, 나도 놀랐다..
‘요지부동 국정’… 文대통령 지지율 40% 붕괴
서울 오늘만 코로나19 신규확진 58명 발생…최다기..
photo_news
‘봉투가 어디 갔지’…이해찬 성금 방송 해프닝
photo_news
손흥민 ‘70m 질주’ 원더골, ‘EPL 올해의 골’ 선..
line
[Review]
illust
美 첫 흑인 女부통령 후보 해리스…‘차명 부동산’ 실형 손혜원
[북리뷰]
illust
‘내 안의 악마를 봤다’… 日병사들의 참회록
topnew_title
number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총선 넉달..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연’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니고 멜..
hot_photo
강성훈, ‘여고생 밀치고 욕설’?…..
hot_photo
‘카걸’ 유튜브 닫았다…‘테슬라 주..
hot_photo
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법적조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