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23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6일(木)
‘연내 답방’ 말없는 김정은… 사전준비 분주한 청와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내부 격론중” vs “시간 끌기”
北침묵 배경 놓고 해석 분분

18∼20일 가능성 지속 거론
李총리 “北 답방 신호 없어”


북한이 지난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이후 두 달 넘게 ‘침묵’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은 미·북 협상뿐 아니라 남측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답방 요청에도 ‘묵묵부답’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연일 김 위원장의 연내 방남 기대를 흘리면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중순 광진구 워커힐호텔·남산 서울타워 등이 일반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는 등 각종 설도 난무하고 있다.

일단 북한의 침묵에 대해서는 북한의 ‘시간 끌기’ 전략에서부터 북한 내부에서 비핵화 노선을 둘러싼 격론 가능성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북한 고위층은 핵을 체제와 동일시해 왔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로 나아가려는 결심을 했다고 해도 내부의 반발을 정리하고 대외노선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북한이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협상력을 높이면 핵 검증을 최대한 약식으로 해 추적당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미·북 비핵화 협상과 내년 초 예상되는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등이 모두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5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 어느 쪽의 사인(신호)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와 일정 등을 놓고 여러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오는 18∼20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북측에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외교가에서는 여전히 이 시기를 유력하게 거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리적으로 답방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방남해도 제주도 대신 현충원을 방문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철도에 관심이 많은 김 위원장이 KTX를 탑승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mail 김영주 기자 / 정치부  김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골프 즐기던 남성의 ‘비운’…떨어진 나뭇가지에 ‘비명횡사..
▶ ‘쓰러진 여직원 방치’ 국토연구원 前부원장 살인 혐의 기소
▶ “안철수 41% vs 박영선 33%, 나경원 38% vs 박영선 36%..
▶ ‘안철수 없이’ 국민의힘 경선 시간표 확정…컨벤션 효과 있..
▶ 뒤늦게 사과한 유시민…“말로 끝날 일인가” 비판 빗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자위해봐” 미성년자 성착취 21세…..
버디만 7개 임성재, PGA 투어 2R 단..
백악관 “북핵은 심각한 위협, 동맹과..
방탄소년단 팔로잉한 해리스 부통령..
미혼 남녀들이 원하는 상대방의 결혼..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호주에서 골프를 치던 한 남성이 갑자기 공중에서 떨어진 나뭇가지에 맞아 사망했다.22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21일 ..
mark“안철수 41% vs 박영선 33%, 나경원 38% vs 박영선 36%”
mark뒤늦게 사과한 유시민…“말로 끝날 일인가” 비판 빗발
‘쓰러진 여직원 방치’ 국토연구원 前부원장 살인 혐..
국민의힘 “유시민 사과, 진정성 없어…무슨 의도 숨..
‘안철수 없이’ 국민의힘 경선 시간표 확정…컨벤션..
line
special news 박소현, 4월26일 깜짝 결혼 발표…누구랑?
박소현이 라디오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식 SN..

line
대림동 ‘흉기난동’ 2명 사망…용의자는 중국동포 남..
고층 아파트는 배달료 더 내라?…“이러다 벚꽃 할증..
신규확진 431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사망자..
photo_news
‘진짜 홈런왕’…메이저리그 전설 행크 에런, 8..
photo_news
안석환 “난생 처음 돈많은 역...딸도 부러워해..
line
[북리뷰]
illust
우리 눈 가리는 ‘욕망의 거품’ 과학으로 터트리다
[M 인터뷰]
illust
“당장 안쓰는 물건 ‘정리’하면 삶이 ‘정돈’될 겁니다”
topnew_title
number “자위해봐” 미성년자 성착취 21세…법정서 ..
버디만 7개 임성재, PGA 투어 2R 단독 선두..
백악관 “북핵은 심각한 위협, 동맹과 협의”…..
방탄소년단 팔로잉한 해리스 부통령…‘팬 인..
hot_photo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첫..
hot_photo
돈스파이크, 열애 “50일 기념…1..
hot_photo
‘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