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6일(木)
‘연내 답방’ 말없는 김정은… 사전준비 분주한 청와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내부 격론중” vs “시간 끌기”
北침묵 배경 놓고 해석 분분

18∼20일 가능성 지속 거론
李총리 “北 답방 신호 없어”


북한이 지난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이후 두 달 넘게 ‘침묵’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은 미·북 협상뿐 아니라 남측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답방 요청에도 ‘묵묵부답’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연일 김 위원장의 연내 방남 기대를 흘리면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중순 광진구 워커힐호텔·남산 서울타워 등이 일반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는 등 각종 설도 난무하고 있다.

일단 북한의 침묵에 대해서는 북한의 ‘시간 끌기’ 전략에서부터 북한 내부에서 비핵화 노선을 둘러싼 격론 가능성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북한 고위층은 핵을 체제와 동일시해 왔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로 나아가려는 결심을 했다고 해도 내부의 반발을 정리하고 대외노선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북한이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협상력을 높이면 핵 검증을 최대한 약식으로 해 추적당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미·북 비핵화 협상과 내년 초 예상되는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등이 모두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5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 어느 쪽의 사인(신호)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와 일정 등을 놓고 여러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오는 18∼20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북측에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외교가에서는 여전히 이 시기를 유력하게 거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리적으로 답방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방남해도 제주도 대신 현충원을 방문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철도에 관심이 많은 김 위원장이 KTX를 탑승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mail 김영주 기자 / 정치부  김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秋 면죄부”… 불공정 수사 분노 확산
▶ ‘추석 30만명’ 제주의 분노…“내 손주는 못오게 했는데”
▶ 서울 - 추미애·박영선·윤희숙 ‘하마평’… 부산 - 김영춘·박..
▶ 秋사단 ‘무혐의’ 결론… 수사팀조차 無名자료로 ‘無言의 항..
▶ 베일벗은 트럼프 ‘절세의 기술’…1111억원 내고 853억 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이낙연 22.5%·이재명 21.4%… 동반..
“국방부 ‘부유물 위 시신 기름 부어 ..
北 만행에 ‘굽신’ 화답한 文
수천만원 빚내 여성 BJ에 선물하다 결..
269억원 새 우주 화장실, 국제우주정..
topnew_title
topnews_photo ‘사살완료’ 北내부보고 실시간 감청…“대통령에 즉시 알렸어야”우리 군이 지난 22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당시 급박했던 북한군의 내..
mark‘추석 30만명’ 제주의 분노…“내 손주는 못오게 했는데”
mark베일벗은 트럼프 ‘절세의 기술’…1111억원 내고 853억 환급
“秋 면죄부”… 불공정 수사 분노 확산
김도우, 아내 “6개월간 관계 없었다”에 충격적 항변
서울 - 추미애·박영선·윤희숙 ‘하마평’… 부산 - 김..
line
special news 머라이어 캐리 “가족이 포주에 팔려고도…‘ATM..
자서전서 ‘가족 잔혹사’ 고백 “수십년 간 폭력적인 가족들이 날 공격했다. 내가 열두 살 때 언니는 신경 안..

line
유치원생 25명 독극물먹여 1명 죽인 보육교사 사형..
“위증한 법무장관 처벌 안 받으면 누가 法 믿겠나…..
秋사단 ‘무혐의’ 결론… 수사팀조차 無名자료로 ‘無..
photo_news
추석날 RYU & KIM 출격… 한가위 선물 ‘1+1승..
photo_news
BTS, 빌보드 싱글 1위 깜짝 복귀…통산 3주째
line
[10문10답]
illust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어디까지 왔나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온라인 미술관 나들이…관람 말고 ‘관찰’하라
topnew_title
number 이낙연 22.5%·이재명 21.4%… 동반하락
“국방부 ‘부유물 위 시신 기름 부어 태웠다..
北 만행에 ‘굽신’ 화답한 文
수천만원 빚내 여성 BJ에 선물하다 결국 살..
hot_photo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 누구…..
hot_photo
영국 정부가 조폭 두목 신발값 물..
hot_photo
골프 세계 14위 피나우 ‘188억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