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3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6일(木)
‘60억달러 수출’ 고지 넘는 K뷰티… 中시장 회복·다변화 전략 통했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9월까지 47억달러… 31% ↑
美·日·아세안으로 시장 확대


지난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국내 화장품 수출 첫 50억 달러 달성이 눈 앞에서 무산됐지만, 올해는 61억 달러로 여유롭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K 뷰티’의 중국 시장 회복세가 빨라지고, 시장 다변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47억1000만 달러(약 5조252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고, 12월까지 총 연간 수출액이 61억 달러 내외로 전년 대비 23.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화장품 수출 첫 5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당초 전망됐다가 사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며 49억6000만 달러로 아쉽게 실패했지만, 올해는 역대 최초 50억 달러 돌파는 물론 연초 58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던 것을 넘어섰다. 오는 2019년에도 올해보다 15% 가량 증가한 70억 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 회복 노력이 효과를 내고, 이와 함께 추진한 시장 다변화 전략이 먹혀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지난 7월부터 소비재 관세를 평균 8.4%에서 2.9%로 인하하는 호재까지 겹쳤다.

이에 화장품 수출 대상국 중 중화권(중국+홍콩) 의존도가 지난해 62.1%에서 올해 64.5%로 오히려 높아졌다. 이어 미국이 8.4%, 일본이 4.8%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아세안 시장을 확대하고, 유럽과 중동 등의 신 시장도 모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후’, ‘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후 단독으로 올해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뿐 아니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약진도 화장품 수출 성장세 지속의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경제연구소는 “품목도 기존 기초제품, 마스크팩 중심에서 색조, 헤어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다만 K뷰티에 대한 높은 인지도 대비 낮은 브랜드 파워는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야
▶ 퇴직 경찰들 “영화관 검표관·마트 주차원 하라니…”
▶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몸짱은 땀의 선물”
▶ “온종일 토익책만 보다 퇴근”… 일 없이 공돈 받는 인턴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품위 규범 어겼다…광고 계속되면 처벌”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광고를 빼라. 옷을 거의 입지 않고 춤을 춘다.”인도네시아 ..
mark퇴직 경찰들 “영화관 검표관·마트 주차원 하라니…”
mark“온종일 토익책만 보다 퇴근”… 일 없이 공돈 받는 인턴들
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단독]사법부마저 발 벗고 나선 ‘일자리 부풀리기’
line
special news 허지웅 “악성림프종 항암치료…이겨내겠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

line
나경원 “인적쇄신 폭 줄여야” vs 김병준 “나중에 할..
경제관련회의·현장방문 확대 ‘집중’… 文의 ‘연말 승..
韓美연합사 본부, 국방부 이전 백지화
photo_news
마마무 화사, 넣고 꿰맨듯한 새빨간 옷···외설?..
photo_news
공연비용 빌렸다 안 갚은 전인권 ‘빚투’ 논란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빚투’에 독기품은 노래… ‘오죽하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
[인터넷 유머]
mark토킥(TOKIC) mark아빠의 재치
topnew_title
number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성우 양지운 씨 아들..
與 택시기사 달래기… ‘사납금 폐지·월급제 ..
“北核, 방어 아닌 주한미군 감축 목적… 강력..
文대통령 국정 ‘긍정 - 부정 평가’ 단 1.2%P..
열수송관 203곳 이상징후… 더 커지는 ‘땅밑..
hot_photo
‘엘리자벳’ 흥행 가도 속 ‘레전드..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