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협력사업 11개 전 분야서 ‘우수’받은 영등포구

인센티브 3억 4190만원 확보

서울 영등포구는 2018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전 분야에서 ‘우수’ 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3억419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2015년, 2017년에 이은 4번째 전 분야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일자리 △복지 △환경 △안전 △공유 △보건 △교통 △여성·보육 △생활체육 등 총 11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이 중 복지 분야는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복지 으뜸 자치구의 명성을 입증했다. 일자리 분야도 9년 연속 수상했고 여성·보육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수상했다. 영등포구는 안전, 환경, 보건 분야에서 7년 연속, 공유 분야에서 5년 연속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문화, 생활체육, 녹지 분야에서도 각각 상을 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애썼던 공무원들의 노고가 전 분야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금까지 쌓아 올린 결과를 발판삼아 모든 구민이 행복한 ‘탁 트인 영등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