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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12월 07일(金)
아마존 창고관리 로봇이 가스통 찢어… 직원들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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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창고 관리 로봇의 실수로 직원 24명이 캡사이신 압축가스에 집단 중독돼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6일 ABC방송에 따르면 5일 미국 뉴저지주 로빈스빌에 위치한 12만㎡ 규모의 초대형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로봇이 실수로 곰 퇴치용 스프레이 깡통을 찢어 여는 바람에 직원 24명이 집단 중독돼 입원했다. 한 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한 직원들 외에 다른 직원 30여 명도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직원들은 호흡곤란을 겪고 있으며 목과 눈이 따가운 증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낼본 로빈스빌 경찰서장은 현장 조사 후 “이 창고의 한 로봇이 실수로 9온스짜리 곰 퇴치제 깡통에 구멍을 뚫으면서 캡사이신 압축가스가 뿜어져 나왔다”고 사고 원인을 밝혔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mail 김현아 기자 / 국제부  김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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