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분석>文지지율 45% ‘최저’… 부정평가와 1%P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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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4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8%포인트였던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1주일 사이에 오차범위 이내인 1%포인트로 줄어, ‘역전’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는 전주보다 4%포인트 내린 4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44%였고, ‘어느 쪽도 아님’(5%)과 ‘모름·응답 거절’(6%) 등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의 경우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49%, 41%였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