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5.2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Global Focus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1일(金)
‘1명당 1000만원’ 불법 이민중계… 美-멕시코 갱단 검은카르텔 골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경지대서 마약거래 등 기승

미·멕시코 국경장벽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간 갈등으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텍사스주 범죄조직과 멕시코 카르텔 간 유착이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을 강조하며 장벽 설치를 밀어붙이는 것도 이들 범죄조직의 세력 확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서 텍사스주에만 모두 11개 범죄조직에 10만 명의 조직원이 있으며 이들이 복수의 멕시코 마약카르텔과 연계돼 마약밀매를 비롯해 불법 이민 중계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DEA는 멕시코와 연계된 범죄조직들이 텍사스주의 미·멕시코 국경을 통해 마약을 들여온 뒤 미국 전역으로 유통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카르텔이 미국 내 범죄조직과 연계해 밀입국 중계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0월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이민자 행렬(캐러밴)은 이들에게 좋은 돈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국토안보부(DHS) 발표를 근거로 “10년 전 멕시코 카르텔은 밀입국자 1명당 1000~3000달러(약 110만~330만 원)를 받았지만 최근 미국의 국경 단속이 강화되면서 1인당 9000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는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멕시코와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밀입국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국경장벽 설치와 맞물려 멕시코 당국은 군대를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치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신임 대통령은 새해 첫 대국민담화에서 군부대를 치안유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mail 정철순 기자 / 정치부  정철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3218㎞ 트럼프판 ‘만리장성’… 셧다운 ‘장벽’ 넘을까
[ 많이 본 기사 ]
▶ 가출 여중생과 성관계 맺으며 동거한 30대男
▶ 가수 김건모, 19일 부친상 당해…모친과 빈소 지켜
▶ 68세에 현역 복귀한 ‘당구의 전설’ 장성출
▶ ‘뇌물 먹고 자살했다’ 봉하마을 노무현 게시판 ‘훼손’
▶ 남편은 UAE, 아내는 레바논 부대 파병… 무술합쳐 20단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10대 가출 여중생과 동거를 하면서 성관계를 가진 30대 남자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김진환 판사)는 실종아동등..
mark‘접촉사고’ 트랜스젠더, 결국 총맞아 숨진 채 발견
mark말 바꾸는 유시민… 정치쪽으로 ‘클릭’
“합의서 써줬더니 돌변”… 2살 아들 잃은 친부 “항..
알바 첫날인 10대 직원들 술 먹여 성폭행한 식당업..
68세에 현역 복귀한 ‘당구의 전설’ 장성출
line
special news 서동주, 미국 변호사됐다···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36)씨가 최근 미국 캘로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 변호사가 됐다.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line
한층 더 독해진 정부 금연대책…무광고 표준담뱃갑..
‘뇌물 먹고 자살했다’ 봉하마을 노무현 게시판 ‘훼..
[단독]국회의원 정수 확대되면 1인당 34억원 추가..
photo_news
가수 김건모, 19일 부친상 당해…모친과 빈소..
photo_news
“RYU… RYU… RYU” 美언론 ‘괴물投’ 도배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잘나가는 젊은 ‘제비족’… 진짜 사랑과 함께 찾아온 살인누명
[인터넷 유머]
mark직장에서 바쁜 척 하는 노하우 mark낚시광의 부인
topnew_title
number 현직 경찰관이 술 마시고 팔씨름 지자 지인..
잰걸음 양정철에 ‘불편한 시선’
‘20년 가정폭력’ 흉기난동 남편 숨지게 한 주..
黃 “北독재자 후예에게는 말 못하고…내가 ..
‘왕좌의 게임’ is over… 팬들은 “다시 만들라..
hot_photo
300kg 돼지가 애완용?…아파트 ..
hot_photo
남편은 UAE, 아내는 레바논 부대..
hot_photo
나훈아·미스트롯···트로트 신 전성..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