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3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글로벌 포커스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1일(金)
‘1명당 1000만원’ 불법 이민중계… 美-멕시코 갱단 검은카르텔 골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경지대서 마약거래 등 기승

미·멕시코 국경장벽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간 갈등으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텍사스주 범죄조직과 멕시코 카르텔 간 유착이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을 강조하며 장벽 설치를 밀어붙이는 것도 이들 범죄조직의 세력 확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서 텍사스주에만 모두 11개 범죄조직에 10만 명의 조직원이 있으며 이들이 복수의 멕시코 마약카르텔과 연계돼 마약밀매를 비롯해 불법 이민 중계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DEA는 멕시코와 연계된 범죄조직들이 텍사스주의 미·멕시코 국경을 통해 마약을 들여온 뒤 미국 전역으로 유통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카르텔이 미국 내 범죄조직과 연계해 밀입국 중계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0월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이민자 행렬(캐러밴)은 이들에게 좋은 돈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국토안보부(DHS) 발표를 근거로 “10년 전 멕시코 카르텔은 밀입국자 1명당 1000~3000달러(약 110만~330만 원)를 받았지만 최근 미국의 국경 단속이 강화되면서 1인당 9000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는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멕시코와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밀입국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국경장벽 설치와 맞물려 멕시코 당국은 군대를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치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신임 대통령은 새해 첫 대국민담화에서 군부대를 치안유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mail 정철순 기자 / 정치부  정철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3218㎞ 트럼프판 ‘만리장성’… 셧다운 ‘장벽’ 넘을까
[ 많이 본 기사 ]
▶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
▶ 백선엽 “서울현충원 무산되면 칠곡 다부동 전적지 묻히겠..
▶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저의”
▶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강서은, 재벌가 며느리···남편은 경동..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족·측근 등에 의사 밝혀 지난해 말 직접 현장 답사 ‘대전현충원 수용설’ 부인6·25전쟁 영웅인 백선엽(100) 장군(예비역 대장)은 이명박..
mark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정”
mark[속보] 한미, 성주 사드기지 한밤 기습 수송작전…요격미사일 반..
부산 등교 후 첫 학생 확진…전교생 자가격리·원격..
당당하고 카랑카랑…윤미향, 37분간 땀 흘리며 의..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시신 일부 발견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부부의 세계’서 완벽연기로 스타덤 한소희“배역보다 저 좋다는 댓글에 뿌듯”“‘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line
경찰청, 겸직 논란 황운하 당선인 ‘조건부 의원면직..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photo_news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photo_news
유재석·이효리·비 그룹 데뷔…가요계 태풍 예고
line
[Review]
illust
“재심은 부담스럽다” 한명숙… 韓 부자 5위로 올라선 김범수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듣는 이에게 행복 주는 ‘감..
topnew_title
number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트럼프 즉..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사 ‘파면..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소소송..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1억원..
hot_photo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
hot_photo
‘담벼락 뚫고 하이킥’ 주차 승용차..
hot_photo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