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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1일(金)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TXT’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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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 맏형 ‘연준’ 만 소개
나머지 멤버는 순차적 선보일 듯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동생 그룹이 생겼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밤 12시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인 그룹 TXT의 멤버 ‘연준(Yeonjun·사진)’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2013년 데뷔한 BTS에 이어 빅히트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이다.

연준은 빅히트의 유튜브 채널 ‘인트로덕션 필름 ‘왓 두 유 두(What Do yo do)?’라는 1분 26초짜리 동영상에 등장한다. 한눈에 봐도 배우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다. 그 나이 또래의 청소년처럼 자유분방해 보인다. 곰 인형 뽑기를 하다가 PC방에서 라면을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영상이 암전되면 모스 부호 소리가 흘러나온다.

빅히트에 따르면, 연준은 19세로 팀의 맏형이다. 뛰어난 댄스 실력이 장점이다. 그 외엔 정보가 없다. 그룹의 인원수나 다른 멤버의 이름 등도 알려지지 않았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명 TXT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omorrow by Together)’의 약자다. ‘함께 찾아가는 원 드림(One Dream)’이라는 부제와 연관된다. 빅히트 측은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8시간 만에 조회수 400만 건을 돌파했다. 영어, 러시아어 등 댓글도 무려 15만 개가 넘게 달렸다.

미국 빌보드는 TXT가 온라인상에 공개되자마자 11일 이를 속보로 전했다.

빌보드는 “BTS 소속사가 새로운 보이밴드 TXT를 발표했다”면서 TXT의 뜻과 동영상 내용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또 “맨 끝에 모스 부호가 나오는데 팬들이 이미 이를 해독해 ‘드리밍(Dreaming)’으로 밝혀냈다”고 전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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