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6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1일(金)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 주민 100명 집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모두 물러나라” 11일 오전 경북 예천군 예천읍 예천상설시장 앞에서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가이드 폭행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군의원 9명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박천학 기자 kobbla@
군민 ‘전원사퇴추진위’ 구성
군의회 비난전화·글 쏟아져


경북 예천군의회의 가이드 폭행 해외 연수에 대한 성난 민심이 확산하고 있다. 군의회는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54·자유한국당) 의원 제명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동료 의원 모두 ‘공범’이라며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11일 박 의원을 조사한 뒤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예천상설시장 앞. 100여 명의 주민이 ‘군의원 전원 사퇴’ 어깨띠를 하고 “파렴치한 의원 모두 물러가라”고 외쳤다. 이모(56·예천군 대심리) 씨는 “혈세 6188만 원으로 연수를 떠나서 한 것이 가이드 폭행과 여성 접대부를 요구한 것이냐”며 “주민에게 치욕을 안겨준 의원 모두 사퇴하고 부도덕한 연수 근절 본보기를 보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는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가 마련했다. 주민들은 2㎞ 정도 떨어져 있는 군의회 앞까지 거리 행진을 한 뒤 낮 12시부터 군의원 사퇴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군의회는 농민단체의 점거농성과 비난 전화로 기능이 마비됐다. 군의회 홈페이지에는 지난 7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의원들을 질타하는 글이 3000건 이상 올라왔다.

군의회는 오는 21일 박 의원을 제명하기 위해 ‘특별윤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박 의원은 물론, 연수를 간 의원 모두 책임을 져야 하고 의회는 해산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동료 의원 8명과 캐나다 연수 중이던 지난해 12월 23일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를 주먹으로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mail 박천학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천학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한·일 배치 F-35 스텔스기보다 中 젠-20이 압도적 우월”
▶ 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 [단독]제자 임신시킨 빙상코치, 현장서 버젓이 유소년 지..
▶ 박성광, 외설 포차 논란 사과…“2월 영업 종료”
▶ 靑 ‘진압’에도 뜻 안꺾은 송영길… 향후 黨靑관계 변화 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중국 관영 매체와 관변 학자들이 한국과 일본에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배치되는 데 주목하면서 중국산 젠(殲·J)-20이 압도..
mark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mark[단독]제자 임신시킨 빙상코치, 현장서 버젓이 유소년 지도
“당직 싫다, 원어민교사도 없애라” ‘전교조 조직이..
한국당 ‘親황교안 그룹’빠르게 형성중
김진태 親朴 극단, 김무성 非朴 극단… 한국당 당권..
line
special news 박성광, 외설 포차 논란 사과…“2월 영업 종료”
개그맨 박성광(38) 측이 ‘포차 논란’에 답했다.소속사 SM C&C는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

line
최악 미세먼지 유입경로 보니… 54.2%가 ‘중국發 바..
한 라운드서 홀인원 3개… 1년에 449개 코스 완주…..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주주권 행사”
photo_news
日 스모계 ‘자존심’ 요코즈나 은퇴에 열도 발칵
photo_news
기아 SUV ‘텔루라이드’ 미국 향수 자극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정치는 사람쓰기”… 쓰는 사람 실력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
[인터넷 유머]
mark선배와 꼰대의 차이 mark술 깨는 약
topnew_title
number 왜 아이돌은 1년에 4번씩 컴백할까
檢 “서영교의원, 국회파견 판사 직접 불러 재..
서영교·손혜원 의혹 黨차원 조사… 민주, 의..
“체육계 性폭력 근절”… 감사원이 나선다
사립유치원 581곳, 3월부터 에듀파인 의무화
hot_photo
손키스 날리는 유영
hot_photo
파퀴아오 “나 아직 안 죽었죠?”
hot_photo
달의 ‘뒤태’가 드러났다…中, 창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