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6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1일(金)
靑 파견자들이 軍인사 내부문서 임의공유…계속된 기강해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청와대, 2018년 한 해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청와대 정문이 닫히고 있다. 2018.12.31
“대통령 결재문서 복사본 카톡에서 유통”…靑 “해당 파견장교 원대복귀”
특감반 사태·인사자료 분실 등 맞물려 공직기강 논란 거세질듯


청와대에서 파견근무를 하던 군 장교들이 인사와 관련한 내부 문건을 임의로 공유했다가 원대복귀 조치되는 일이 있었던 것이 11일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벌어진 일이지만, 최근 불거진 군 인사자료 분실 사태 등과 맞물려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 논란이 거세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해 11월 22일 군 장성 진급인사 당시 보도자료에 담기지 않은 준장 진급자 명단 등 대통령 결재가 이뤄진 내부 문서가 파일 형식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군 간부들 사이에서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군에서 청와대에 파견 나온 영관급 행정관들이 대통령 결재 문서 복사본을 돌려봤고, 이 과정에서 경비대 소속인 다른 장교가 이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톡으로 유통했다는 것이 보도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공지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청와대에 파견 온 영관급 장교 3을 소속 기관에 복귀시킨 일이 있었다”며 “내무 문서를 임의로 공유했기 때문”이라면서 인사 관련 문서가 임의로 공유된 것은 인정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인사자료를 발표 전에 유출한 것은 아니고, 국방부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한 사람도 청와대 직원이 아니며, 이에 대해서는 소속 기관이 자체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에서는 이처럼 내부문서가 외부에 공유된 것이 보도자료 배포 후, 청와대 외부 인사에 의한 것이라고는 설명했지만, 대통령 결재 문서가 SNS로 유통된 것 자체가 관리소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온다.

아울러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특별감찰반 논란, 군 인사자료 분실 논란에 이어 인선 자료가 사진파일로 공유된 일까지 드러나며 기강해이 논란이 점점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한·일 배치 F-35 스텔스기보다 中 젠-20이 압도적 우월”
▶ 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 [단독]제자 임신시킨 빙상코치, 현장서 버젓이 유소년 지..
▶ 박성광, 외설 포차 논란 사과…“2월 영업 종료”
▶ 靑 ‘진압’에도 뜻 안꺾은 송영길… 향후 黨靑관계 변화 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중국 관영 매체와 관변 학자들이 한국과 일본에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배치되는 데 주목하면서 중국산 젠(殲·J)-20이 압도..
mark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mark[단독]제자 임신시킨 빙상코치, 현장서 버젓이 유소년 지도
“당직 싫다, 원어민교사도 없애라” ‘전교조 조직이..
김진태 親朴 극단, 김무성 非朴 극단… 한국당 당권..
한국당 ‘親황교안 그룹’빠르게 형성중
line
special news 박성광, 외설 포차 논란 사과…“2월 영업 종료”
개그맨 박성광(38) 측이 ‘포차 논란’에 답했다.소속사 SM C&C는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

line
최악 미세먼지 유입경로 보니… 54.2%가 ‘중국發 바..
한 라운드서 홀인원 3개… 1년에 449개 코스 완주…..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주주권 행사”
photo_news
日 스모계 ‘자존심’ 요코즈나 은퇴에 열도 발칵
photo_news
기아 SUV ‘텔루라이드’ 미국 향수 자극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정치는 사람쓰기”… 쓰는 사람 실력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
[인터넷 유머]
mark선배와 꼰대의 차이 mark술 깨는 약
topnew_title
number 왜 아이돌은 1년에 4번씩 컴백할까
檢 “서영교의원, 국회파견 판사 직접 불러 재..
서영교·손혜원 의혹 黨차원 조사… 민주, 의..
“체육계 性폭력 근절”… 감사원이 나선다
사립유치원 581곳, 3월부터 에듀파인 의무화
hot_photo
손키스 날리는 유영
hot_photo
파퀴아오 “나 아직 안 죽었죠?”
hot_photo
달의 ‘뒤태’가 드러났다…中, 창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