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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2일(土)
한국당 마지막 공개오디션도 ‘현역 꺾고 40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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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인사말 하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성남 분당을서 현역의원 김순례 대신 40대 초반 조직위원장 선정
원주을서도 40대 초반 벤처기업인 선발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사흘 차 마지막 공개오디션에서도 ‘40대 돌풍’은 계속됐다.

한국당은 주말인 1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사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 강원 원주을 지역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었다.

첫 순서인 성남 분당을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청년위원장을 지낸 김민수(41)씨가 현역 국회의원이자 원내대변인인 김순례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오디션에서는 문재인정부의 경제 정책과 북한 핵 문제, 당내 계파 갈등 등 현안 질문이 쏟아졌다.

김순례 의원은 ‘대통령’ 호칭을 생략한 채 “문재인의 머릿속 99%는 ‘대기업이 망해야 한다’는 오만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제의 기본도 안 된 무능하고 무식한 대통령”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민수씨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후 경제교류를 해야 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깨면서 경제교류를 활성화하자고 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따르지 않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바로 이어진 강원 원주을 공개오디션에서는 IT 벤처기업인 ㈜스쿱미디어 부사장(COO) 김대현(42)씨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몸담았다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후(66) 전 의원이 맞붙었다.

그 결과 40대 벤처기업인인 김씨가 89점을 얻어 43점을 받은 이 전 의원을 누르고 조직위원장에 선발됐다.

오후에는 충남 당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경북 고령·성주·칠곡 등 3곳의 공개오디션이 이어진다.

이날 공개오디션을 끝으로 한국당은 15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마무리한다.

조강특위는 공모를 통해 새로 인선할 선거구 총 79곳 가운데 공개오디션으로 뽑은 15곳을 제외한 64곳의 조직위원장을 13일까지 인선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조강특위의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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