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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4일(月)
술 깨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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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깨는 약

한 남자가 이른 저녁부터 술집에 혼자 죽치고 앉아 술을 퍼 마시고 있었다. 그러더니 술집 영업이 끝나기 직전에 종업원에게 주문을 했다.

“술이 깰 수 있는 걸 좀 갖다 주세요.”

그러자 종업원이 싱긋 웃으며 하는 말,

“알겠습니다. 여기 계산서 있습니다.”


어느 중년 남자

두 명의 중년 남자가 재잘거리며 버스에 올랐다.

한 남자가 교통카드를 운전기사에게 들이대며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기사님, 2인분이오.”


어지간히 해야지…

중년의 한 남자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 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남자는 신을 만났다.

남자가 이제 삶이 끝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은 아니라고 하며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그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얼굴을 팽팽하게 했다.

또 지방도 제거하고 아랫배도 집어넣기로 했다.

사람을 불러 머리도 염색했다.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니 이왕이면 멋있게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는 마지막 수술이 끝나고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오다가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했다.

그는 신 앞에 서게 되자 따지듯 물었다.

“30∼40년은 더 살 거라면서요?”

신이 대답했다.

“음∼. 너무 많이 뜯어고쳐 못 알아봤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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