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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4일(月)
美 공항서 총기 소지 승객 검문 통과… 셧다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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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에서 총기를 소지한 승객이 검문검색을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탓이라는 주장에 대해 미 교통안전국(TSA) 측은 “(공항 검색)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13일 CNN에 따르면 TSA는 지난 3일 총을 소지한 한 승객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검문을 통과해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일본 도쿄(東京) 나리타(成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TSA는 “3일 오전 한 승객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총을 소지한 채 TSA 검문소를 통과했다”며 “우리 직원들이 표준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당 승객이 이용했던 델타항공도 이날 성명을 통해 승객 신고로 TSA에 신고했다고 뒤늦게 알렸다. 그러나 TSA 관계자는 “셧다운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 수 있다”며 “검색 보안기준은 훼손돼서는 안 되며 훼손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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