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소통활성화추진단장에 ‘홍보 달인’ 함대진 서기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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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주민소통 활성화 추진단장에 함대진(사진)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함 단장은 1987년 송파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8년부터 송파구 공보업무를 시작으로 노원구 홍보팀장·홍보체육과장, 서울시 매체관리팀장, 홍보기획팀장을 거쳐 지난 2016년 1월 서초구로 전입, 3년간 홍보담당관을 맡았다. 함 단장은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으로는 보기 드물게 32년의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8년 동안 홍보업무에 몸담은 ‘홍보 달인’이다. 특유의 치밀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난 2005년과 2006년 2회 연속 서울시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으뜸 홍보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홍보 업무 공무원들의 입문서로 각광받은 ‘휴지통에서 진주를 건지다’를 출간했으며, 올해는 ‘홍보는 타이밍이다. 실패 없는 홍보’ 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