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의 비즈니스 영어 표현과 단어>One down. Two more to go. (하나 해치웠고 두 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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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FM 김대균토익킹과 EBS반디 김대균영문법 방송제작을 몰아서 할 때가 있습니다. 연휴가 있거나 해외로 가야 할 때입니다. 같이 방송제작을 하다가 cohost Tina가 One down. Two more to go.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무슨 뜻일까요? 이것이 오늘의 표현입니다.

오늘의 표현: One down. Two more to go.(하나 해치웠고 두 개 남았다.)

이 표현은 당신이 시리즈 중에 이미 하나는 끝내고 나머지를 아직 해야 한다(an expression that is used to mean that you have done or dealt with the first, of a series of things and have yet to do or deal with the rest)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방송 3일 치를 제작하는데 한 개 했고 두 개 남았다고 할 때 이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음 두 사람의 대화를 볼까요?

(ex) A: “How are your finals going?”(기말고사 잘 돼가니?)

B: “Two down, three to go.”(두 과목 봤고 세 과목 남았다.)

시험에 대해서 정확히 말해 보면 Two exams down, three more to go.라는 표현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이 표현의 기원은 1945년에 짧은 선전용 영화 제목 Two Down and One To Go가 대중화된 데서 비롯됩니다.

야구 경기의 경우 타자가 아웃되기 전에 3개의 스트라이크가 필요하니 이 표현을 쓸 수가 있죠. 파티 준비를 하는 다음 대화를 보시죠!

Darren: Can I see that list we made of stuff we have to finish before the party?(우리가 파티를 하기 전에 끝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만들어 놓은 목록을 볼 수 있을까?)

John: Sure. Here it is.(물론. 여기 있어.)

Darren: Okay. It says we need to buy drinks, make a music playlist, and invite everyone in our dormitory.(그래, 여기 보니 우리는 술을 사야 하고 음악 연주 목록을 만들어야 하고 기숙사에 모두를 초대해야 하는군.)

John: You already bought the drinks, and I already made the playlist.(네가 술은 벌써 샀고 나도 연주 목록을 이미 만들었어.)

Darren: Perfect! Two down, one to go.(완벽해! 두 개 처리했고 이제 하나 남았군.)

오늘의 단어:depending on(∼여하에 따라서)

depend on을 우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의존하다’는 1차적인 의미를 가지고 depending on을 설명해 드리면 ∼에 의존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depending on은 어떤 일이 이후 따르는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determined by conditions or circumstances that follow)는 것을 의미합니다.

(ex) Depending on function, robots can come in all shapes and sizes.(기능에 따라 로봇은 모든 모양과 크기로 나올 수 있다.)

이번 주 토요일(19일) 오후 3시 세종대 충무관 102호에서 김대균의 ‘한국인이 잘못 알고 있는 영문법 집중해부’ 무료 특강이 있습니다.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등 학생과 부모님, 어르신들도 들으실 만한 강의입니다.

김대균어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