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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7일(木)
“10점 만점에 10점”… 마루운동 동영상 6000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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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 재학 중인 케이틀린 오하시가 지난 13일 열린 대학체조 챌린지 여자단체전 마루운동에서 만점인 10점을 받은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4일 만에 조회 수 6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또 15만 회 넘게 리트윗됐다. UCLA 제공
오하시, 대학체조 대회 장면
공식 트위터 게재 4일만에
“경이로운 연기” 인기 폭발


10점 만점에 10점. 그리고 4일 만에 6000만 건 시청 돌파.

17일 오전(한국시간) USA투데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 재학 중인 케이틀린 오하시(21)의 마루운동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하시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학체조 챌린지 단체전 마루운동에서 만점인 10점을 받았다.

UCLA 체조팀은 당시 오하시의 연기 장면을 녹화, 공식 트위터에 게재했고 이 영상은 4일 만에 조회 수 6000만 건을 돌파했다.

USA투데이는 “오하시의 만점 연기가 SNS 이용자들을 매료했다”면서 “네티즌들은 15만 회가 넘게 영상을 리트위트하는 등 그의 경이로운 연기에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오하시는 팝 가수인 마이클 잭슨과 어스윈드앤파이어의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오하시는 특히 피니시 동작에서 3연속 공중제비를 돈 뒤 그대로 다리를 찢은 채 착지했고, 관중들은 오하시의 연기에 함성을 내지르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오하시가 이끈 UCLA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하시는 미국 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UCLA 여자체조팀에 합류했다. 척추골절, 어깨 근육 파열 등 잦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할 뻔했지만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했다.

오하시는 “체조선수치곤 뚱뚱한 편이어서 ‘코끼리나 돼지를 삼킨 것 같다’는 놀림을 듣곤 했다”며 “그러나 연기를 펼칠 때만큼은 비상하는 새처럼 몸이 가볍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mail 김성훈1 기자 / 체육부  김성훈1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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