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 한국사무소 개설 “최고 인재 제공”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 서울 사무소 개소식에서 패트릭 맥더멋(왼쪽) 대외협력처장과 산지브 카그람 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 한국동문회 제공

월스트리트저널(WSJ)로부터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으로 선정된 미국의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www.thunderbird-seoul.kr)이 한국에 진출했다.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퇴계로 신일빌딩에 한국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의 아시아 진출은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부를 둔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은 글로벌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경영대학원으로 1946년 설립됐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학생들을 둬 ‘미니 유엔’으로도 불리며, 전 세계 150개국에 걸쳐 4만3000명 이상의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WSJ에 의해 2019년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 1위’에 뽑힌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이라고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측은 설명했다.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관계자는 “전 세계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