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4.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8일(金)
한국당 당권주자 ‘프레임 대결’ 승부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차기 대표 자질 부각 안간힘
정우택 “어려울 때 黨 살리고
黨 운영한 경험 있는 적임자”
주호영 “대선 주자는 안된다”

황교안, 입당 직후부터 “통합”
“나는 親대한민국” 강조하기도
오세훈 “총선 준비 시급”중점


자유한국당 차기 당권 경쟁의 막이 오른 가운데 출마 예상자들의 프레임 대결도 첨예해지고 있다. 보수 통합과 개혁이란 양대 프레임이 맞붙은 구도 내에서 정치적 성향, 총선 공천의 공정한 관리, 총선 대표주자로서의 경쟁력,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내세우며 차기 당 대표로서의 자질 부각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정우택 의원은 18일 통화에서 “당이 어려울 때 끝까지 당을 지키고 살려낸 사람으로서, 당을 실제로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 때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정 의원은 당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정 의원은 “두루 경험을 했기 때문에 경륜에서 묻어나오는 정국 돌파력, 잠재력이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주호영 의원은 “대선 주자가 당을 맡으면 당은 분열된다”며 “대선 주자가 당 대표가 되면 1인 사당(私黨)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민주적이고 공정한 당 운영이 보수 대통합에 필수 전제”라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출마 초읽기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입당 후 줄곧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자신의 한국당 입당 결정으로 ‘도로 친박(친박근혜)당’ ‘도로 탄핵당’ 등 여러가지 프레임이 생겨나는 것을 의식한듯한 행보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 ‘친황(친황교안)’계 조직 움직임까지 생겨나자 “나는 ‘친한(친대한민국)’”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며 “통합을 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입당 일성으로 내놨다.

당권 도전 선언 시점을 조율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이기는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비전을 앞세우고 있다. 차기 당 대표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당 미래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오 전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당 전국위원회 참석차 기자들과 만나 “탈계파, 초계파의 자세로 이번 전당대회에 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mail 김유진 기자 / 정치부  김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가족에 알린다” 나체 사진 찍어 유부녀 협박 40대
▶ ‘하룻밤에 한달 월급’ …태국·러시아女 ‘무비자 성매매’
▶ “속옷 찾아봐라”… 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주장 여성..
▶ 디즈니 상속녀 “748억원… 디즈니 CEO 급여 미쳤다”
▶ 동맹 멀어지고 실리 못챙기고… 北만 바라보다 ‘동북아 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외국인여성 고용 성매매 업소 200여곳 사이트 등 통해 광고 후 성매매 알선 지난 2월 특별단속 24명 검거…태국인이 9명 최근 대구지역에..
mark“가족에 알린다” 나체 사진 찍어 유부녀 협박 40대
mark“속옷 찾아봐라”… 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주장 여성 조사
“朴정부 협조판결 왜 했나”… 박보영前대법관 압박..
바른미래, 패스트트랙 합의안 진통끝 추인…1표차..
아동간 性추행 ‘장난 아냐’…“철없는 짓” 여겼다간..
line
special news 조수미의 치매 어머니 사모곡…“미웠지만 이해해..
4년 만에 정규앨범 ‘마더’ 발매…“北 공연할 날 오길” “어머니가 치매로 고생하시면서 저를 전혀 몰라보세..

line
지자체 총선모드… 부단체장들 ‘줄사표 예고’
‘금단의 땅’ DMZ 평화둘레길 이번주말 민간 첫 개..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도 재개발처럼 보상
photo_news
박유천 사전구속영장 전격 신청…황하나와 대..
photo_news
‘시속 38㎞ 번개질주’ 음바페… 볼트와 레이스..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마돈나의 치명적 유혹… 벗어날 수 없는 남자들
[인터넷 유머]
mark지하철 잡상인 꼭 이런 말 한다 mark환자와 의사
topnew_title
number 女기숙사 침입·성폭행 시도 대학생 징역 10년..
“中 돼지열병으로 연내 1억3000만마리 사라..
대법 “정치인에 ‘종북’ 비판은 의견표명… 명..
다주택자들 ‘줍줍’만 늘리는 ‘무순위 청약제..
“덴마크 억만장자, 스리랑카 테러로 자녀 세..
hot_photo
가수 박지윤·카카오 조수용 대표..
hot_photo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 진짜..
hot_photo
수지·서현… 배우로 날고 싶은 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