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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18일(金)
초경량에 안면인식? 기대감 더해가는 ‘갤 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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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에 완승” 자신감에
신제품 ‘스펙’ 놓고 관심 증폭
美BGR “노트9보다 가벼울 것”

폴더블폰, 배터리2개 탑재할 듯


삼성전자가 오는 2월 20일(현지시간) ‘애플 안방’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예고하는 자신감을 보이자, 어떤 ‘괴물 폰’이 공개될지 정보기술(IT)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IT 매체들은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7 시리즈를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내놓는 갤럭시 S10(사진), 폴더블폰의 스펙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완전히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돼 이례적으로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로 두 개의 스마트폰을 들고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삼성전자는 미국 동부(뉴욕)나 이 시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을 공개해왔었다.

미국 IT 매체 BGR은 17일 “언팩을 한 달을 남겨놓고 있는데 팬들에게 더는 미스터리 같은 폰은 아닐 것”이라며 스펙, 디자인, 가격, 출시일 등에 대한 예상을 내놨다. 이 매체는 가장 관심을 끄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오’(Infinity-O)가 될 것이라고 봤다. BGR이 게재한 시제품 사진을 보면, 전면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에 작은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적이 디스플레이로 가득 찬 홀 디스플레이 형태다.

또 갤럭시 S10의 대화면 버전인 S10 플러스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S10 플러스는 지난해 가을 선보인 갤럭시 노트9보다 가벼울 것이라고 BGR은 내다봤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크기는 같지만, 더 슬림하고 경량화한 제품으로 보인다”면서 “갤럭시 S10이 애플 아이폰의 페이스 ID와는 다른 형태로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6.1인치), 플러스(6.44인치), 보급형인 라이트(5.8인치 플랫 디자인)와 3월 이후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다. 접었을 때는 전화, 메시지 등을 간단히 쓰고, 펼쳤을 때 태블릿처럼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또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100㎃h 용량의 배터리를 두 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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