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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년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21일(月)
근대골목 활성화·낙후상권 정비…시민체감형 사업 중점발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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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재생은 삶의 공간을 재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기술을 홀로 개발하는 시대는 지났고 개방, 공유, 협업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대세로 잡고 서로 ‘짝짓기’를 통해 경쟁해야 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도시재생 기관과 기업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도시재생을 위해 제도 마련, 주민참여 활성화 등 기반을 구축해 왔다”면서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권 시장은 민선 7기 최우선 목표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낙후된 환경을 정비하고 시내 중구 근대골목,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이 보편적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주차장, 도서관,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동네마다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복합시설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권 시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마련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주민참여 도시학교 등 기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이 희망하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이나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8 도시재생 한마당’이 큰 관심을 모았다”면서 “올해 4월 인천에서 열리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전국적인 도시재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국가공모 45건, 자체 추진 12건 등 총 57건(예산 4474억 원)이다. 남구 대명 행복문화마을 조성과 중구 읍성 상징거리 조성, 순종 황제 어가길 조성 등 12건은 이미 완료했다. 서구와 북구 노후산업단지 일대 경제·교통·문화 허브 조성을 통한 재창조 사업은 대구에서 가장 많은 4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6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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