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 Science >‘스카이’ 무선이어폰 사전예약

다시 돌아온 스카이(SKY) 브랜드가 무선이어폰으로 소비자를 처음 만난다. 착한텔레콤은 11번가와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의 사전 예약을 시작해 2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 기반에 8㎜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해 하이파이 사운드 음질을 제공한다. 이어폰 양쪽에 잡음을 제거하는 듀얼마이크를 장착했다. 6시간 연속 재생에 충전 크래들을 이용하면 최대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무선이어폰이 버튼 하나로 전화 연결, 음악 재생 등을 조절하는 것과 달리 스카이 핏 프로는 3개의 버튼을 탑재해 볼륨 조절과 곡 전환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출고가는 5만9900원이며, 사전예약 시 최대 18%가 할인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 모토로라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스카이 핏 프로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