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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23일(水)
500大기업 CEO 날개 꺾인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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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려·연세대 출신 40%
7.2%P ↓… 4년來 최저 기록


국내 500대 기업 CEO 중 비수도권 대학·외국대학 출신이 증가하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일명 ‘스카이(SKY)’ 출신 비율이 40%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내정자 포함) 642명의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227명(40.4%)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47.6%에서 7.2%포인트 줄어들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서울대가 2015년 25.3%에서 올해 20.8%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고려대는 올해 10.7%로 같은 기간 2.6%포인트 축소, 연세대는 8.9%로 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 출신이 2015년 15.5%에서 올해 17.4%로 성장했다. 특히 부산대가 2015년 1.9%에서 올해 3.0%로, 전남대가 0.8%에서 1.8%로 변화하는 등 약진이 두드러졌다. 외국대학 출신 비중도 같은 기간 6.7%에서 7.3%로 상승했다.

다만 대학별 순위로 보면 서울대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했고 고려대 2위, 연세대 3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이어 성균관대(6.0%), 한양대(5.3%), 서강대(3.4%) 순이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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