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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게재 일자 : 2019년 01월 24일(木)
상복 터진 현대·기아車… ‘英 왓카’ 올해의 차 포함 9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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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베스트 카’ 선정 영예
아이오닉은 ‘최고 하이브리드’
친환경 분야 우수 기술력 인정


현대·기아차가 영국 저명 자동차 상 9개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기아차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EV’(사진)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The What Car?)가 주최하는 ‘2019 왓카 어워드(What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시작된 왓카 어워드는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이다. 니로 EV는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니로 EV는 ‘베스트 전기차’ 부문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또 피칸토(한국명 모닝)가 ‘올해의 시티카’(City Car of the Year), 유럽 전용 차종인 씨드가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 스팅어가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 카’로 각각 뽑혀 기아차는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최고의 하이브리드카’로 선정됐고, 아이오닉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 부문에서 수상했다. 고성능 해치백 i30 N은 ‘2만2000∼2만7000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기업으로서 ‘자동차 기술상’(Car Technology Award)도 받았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린 기술과 수소 전기차 발전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현대·기아차는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주류가 돼가고 있는데, 현대·기아차의 혁신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를 위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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