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2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08일(金)
문다혜 씨 ‘한국 요가강사’와 동남아 이주 時點 의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의 동남아 이주와 관련된 또 다른 의문이 제기됐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지난해 7월 9일 문 대통령이 국빈방문해 ‘제 딸도 한국에서 요가강사를 한다’고 연설한 대목에서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며 “그러나 6월 중순경 대통령 외손자는 동남아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이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연설에서 밀접한 양국 관계를 강조하며 언급한 내용이지만, 곽 의원 주장이 사실일 경우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거짓말, 그것도 국빈방문 중의 거짓말은 외교적 결례 차원을 넘어 국가 신뢰 추락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곽 의원이 교육 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혜 씨의 아들은 지난해 7월 11일 재학 중이던 초등학교에 해외이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어린 아들과 동반했을 다혜 씨의 이주 시점(時點)이 6월 중순이면, 문 대통령 연설 당시엔 국내에서 요가강사로 활동하지 않았을 개연성이 크다. 곽 의원이 “통상 해외이주를 하게 되면 이삿짐을 배로 실어 보내 25∼30일이 소요된다. 6월 중순에 출국하면 5월 중순쯤 이삿짐을 보내게 된다”고 덧붙인 이유다.

문 대통령이 직접 이런 합리적 의문에 정직하게 소명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곽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 정도(正道)일 순 없다. 다혜 씨 가족의 이주와 관련해 지난 1월 29일 문 대통령에게 공개 질의한 과정에 설령 불법 소지가 있더라도, 여당이 ‘대리 고발’할 일은 아니다.
[ 많이 본 기사 ]
▶ ‘영덕 한 사무실서 여성 집단 성폭행’ 3명 긴급 체포
▶ 황영철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국회의원 잘못된 관행..
▶ 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앗은 30代
▶ “비켜 달라고 했더니”···포크레인으로 운전석 문짝 ‘쾅’
▶ [속보]‘軍 댓글공작’ 김관진 징역 2년6개월…법정구속은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첫공판서 혐의 상당수 부인…“핫소스·염색강요는 협박없어 무죄” 주장불륜의심 교수 폭행·대마 흡연은 인정…공범 직원들 선처도 요구 ..
mark황영철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국회의원 잘못된 관행 답습..
mark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앗은 30代
‘영덕 한 사무실서 여성 집단 성폭행’ 3명 긴급 체포
[속보]‘軍 댓글공작’ 김관진 징역 2년6개월…법정구..
‘찍어내기+낙하산 인사’ 직권남용 의혹… 檢, 靑조..
line
special news ‘SKY 캐슬’ 김보라-조병규 “현실에선 우리가 커..
드라마 ‘SKY 캐슬’ 내 ‘캐슬의 아이들’ 사이에서 실제 연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보라(24)와 조병규(2..

line
文대통령, 유한大 졸업식 ‘깜짝 방문’
“공주洑 철거땐 농민에 큰 재앙”…여당 市長의 애끓..
“脫원전 뒤 1조2821억 더 들고 미세먼지도 확 늘었..
photo_news
컬링 ‘팀킴’ 못 받은 상금 9천여만원…문체부,..
photo_news
‘5G 갤럭시 폴드’ 5월 중순 세계 최초로 국내 출..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자기편 위해 자리 만드는 爲人設官 말라”…‘코드인사’ 사전 차..
[인터넷 유머]
mark‘한반도 운전자론’ 최신 버전 mark치매의 원인
topnew_title
number ‘열아홉 순정’ 가슴에 품고… 이미자 데뷔 6..
또 침대서 발암물질… 소비자들 “정부·업체..
우경화·막말 논란에… 우려·비판 확산되는 한..
처벌못하는 직장 단순폭언·폭행… 두번 우는..
‘라돈 측정’ 단기일자리… 60%가 교육비만 ..
hot_photo
젊은층 겨냥 후드티에 올가미…..
hot_photo
‘패션황제’ 라거펠트의 2억弗 유..
hot_photo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컴백···TV..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