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2.21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12일(火)
낯뜨거운 길거리 전단에 ‘3초 전화 폭탄’으로 응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불법 광고물 [연합뉴스TV 제공]
부산 북구, 전단 속 전화번호로 과태료 안내

부산 북구 유흥가 밀집 지역을 걷다 보면 낯뜨거운 성매매 전단이 발에 밟힐 정도로 넘쳐난다.

대부업체와 성매매 업소 측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사람을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매일같이 성매매 전단을 살포하는 바람에 꾸준한 단속에도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골머리를 앓던 북구가 ‘전화 폭탄’이라는 새로운 단속방법을 꺼내 들고 불법 전단과 전쟁을 선포했다.

부산 북구는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의회동의를 거친 뒤 이르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동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광고물 허가신청방법을 안내한다.

1차 전화에도 불법 광고물을 계속 개시하거나 살포한 업체에는 10분마다 전화를 걸고 그래도 개선하지 않으면 짧게는 3초부터 5분에 한 번씩 전화한다.

이 방법은 2017년 수원시가 도입해 큰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전화 폭탄 방법을 도입 후 불법 전단 유포가 74%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효과가 입증되자 올해 1월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이 시스템이 확대됐다.

북구는 자체 예산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고 부산시가 프로그램을 구매해 시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도 건의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북구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시도 도입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며 “전화 폭탄으로 영업 곤란을 경험한 업체는 향후 불법 전단을 배포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살려주세요” 창밖으로 아우성…코로나19 첫 사망 대남병..
▶ 2600만명 거주 수도권도 ‘확진’ 속속… 감염 대확산 ‘초읽..
▶ 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사건은 마귀의 짓”
▶ 총선 비례투표… “민주당” 33% - “미래한국당” 25%
▶ 문 닫아걸은 신천지 대구교회, 방역 못해 주민들 ‘공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朴시장 “신천지교회 폐쇄… 광화문..
‘조국 프레임’ 버거운 與, 김남국 수도..
텅 빈 거리·식료품 사재기… 사흘만에..
“한국, 1급여행주의지역” 대만당국,..
코로나 패닉에… 대구, 재판까지 연기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지역사회 감염·전파 본격화김포 2명 오전통계엔 포함안돼대구 퀸벨호텔 방문 했었던 듯안양서도 신천지 교인 1차 양성수도권 전체 확..
ㄴ 대구서 휴가복귀뒤 확진… 육·해·공 다 뚫렸다
ㄴ ‘병원내 코로나 감염·사망’ 재발 공포감 확산
총선 비례투표… “민주당” 33% - “미래한국당” 25..
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사건은 마귀의 짓”
“살려주세요” 창밖으로 아우성…코로나19 첫 사망..
line
special news 트럼프 ‘기생충’ 저격…“한국과 무역문제 있는데..
콜로라도 유세서 “아카데미, 미국영화 선택했어야”…방위비 분담금 불만 해석도미 민주당 “트럼프, 자막..

line
[속보]부산 리모델링 노후주택 붕괴…3명 구조·2명..
TK 현역들, 불출마 압박 버티는 이유는?
서초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 방문..
photo_news
‘대장금 이영애’ 응원에 中 누리꾼 감동…“한국..
photo_news
“봉준호 감독 단점이요?… 건강 돌보지 않는다..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희망 준 봉준호처럼…‘이 풍진 세상살이’ 달래준 트로트
[Interview]
illust
“낙하산 편견 극복하려… 디지털 농업혁신 더 과감히 도전했다..
topnew_title
number 朴시장 “신천지교회 폐쇄… 광화문집회 금지..
‘조국 프레임’ 버거운 與, 김남국 수도권 他지..
텅 빈 거리·식료품 사재기… 사흘만에 ‘유령..
“한국, 1급여행주의지역” 대만당국, 신규 지..
hot_photo
침묵 깬 기성용 “서울이 나를 원..
hot_photo
파죽지세 ‘미스터트롯’, 시청률 3..
hot_photo
현빈·손예진 “촬영중 애정행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