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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15일(金)
EU서도 줄어드는 결혼… 1000명당 7.8건 → 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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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최근 50여 년간 결혼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에서 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조결혼율)는 4.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65년 인구 1000명당 7.8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EU의 조결혼율은 1965년엔 7.8건이었으나 1980년엔 6.8건으로 줄었고, 1990년 6.3건, 2000년 5.2건, 2015년 4.3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8개 EU 회원국 가운데 2017년 기준으로 결혼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리투아니아로 1000명당 7.5건이었으며 루마니아(7.3건), 키프로스·라트비아(각 6.8건)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슬로베니아는 3.1건에 불과했고,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가 각각 3.2건으로 적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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