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파트너되고 위상 달라져”… 고객 신뢰 커져 매출 쑥쑥

카프만건축 황지혜 대표

검증된 친환경 건축자재 쓰고
본사AS팀이 현장서 시공관리
“중소업체·소비자 모두 윈-윈”

인천 남동구에서 인테리어 업체 카프만건축디자인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황지혜 대표는 KCC의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사업에 대해 중소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황 대표 자신이 2016년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된 뒤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했기 때문이다.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는 홈씨씨인테리어의 디자인 서비스와 KCC의 건축자재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하는 가맹점을 뜻한다.

홈씨씨인테리어가 각 지역의 ‘파트너’ 업체에 고객을 연결해 주고 책임 시공을 맡기는 방식이다. 홈씨씨인테리어는 2012년부터 까다로운 검증 과정 및 전문 교육을 거쳐 지역의 베테랑 인테리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전에 개인으로서 인테리어 사업을 할 때와 달리,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된 뒤로는 고객들에게 패키지를 통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고객도 매장에 전시된 패키지 상품을 보면서 ‘디자인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사 브랜드와 달리 자재뿐 아니라 시공도 보증되고, 고객 상담 때부터 투명한 견적서로 신뢰도가 높다”며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고 우리 회사도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된 이후 매출이 늘어났다”고 웃었다.

중소 인테리어 업체 입장에서도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정보와 견적서, 현장 사진 등 ‘히스토리’를 공유하므로 사후관리(AS) 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홈씨씨 보증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사 AS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공 품질을 관리하며, 계약 견적서와 동일하게 공사가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따라서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는 KCC라는 대기업 브랜드가 갖는 신뢰도를 똑같이 누릴 수 있다. 또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되면 KCC 본사의 품질관리 및 AS 외에도 KCC로부터 △최신 트렌드 스타일 패키지 제안 △인테리어 자재 원스톱 구매 서비스 △홈씨씨인테리어 직영 전시장 무제한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고효율의 검증된 건축자재들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서도 영업 자율성이 보장된다.

자재 구입과 판매, 시공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 사업 전 과정은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는 기존 상호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홈씨씨인테리어 브랜드를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따라서 가맹 보증금도 들지 않는다. 이에 따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사업은 신개념 동반 성장 모델로 업계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