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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21일(木)
‘다이아 사기’연루 은행 등서 伊경찰, 현금 8900억원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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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은행들이 연루된 다이아몬드 사기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이탈리아 경찰이 이들 은행과 다이아몬드 중개회사들로부터 총 7억 유로(약 8900억 원)가 넘는 돈을 몰수했다. 20일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은 19일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크레디트 등이 연루된 다이아몬드 판매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이 같은 몰수 조치를 취했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은행들은 우니크레디트, 인테사 산파올로, 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MPS), 방코 BPM 등 5곳이다. 이들 은행은 부풀린 값에 제품을 판매한 다이아몬드 중개 회사 IDB, DPI에 우량 고객들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상당한 수수료를 챙겨왔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피해자 중에는 이탈리아 유명 가수인 바스코 로시(67) 등 저명인사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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