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9-03-14 15:25
노삼혁(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컴퓨터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 프로그램 의장에 선출됐다.
UNIST는 14일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노 교수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유즈닉스(USENIX) 주관의 제17회 유즈닉스 파일 & 저장기술 콘퍼런스(USENIX Conference on File and Storage Technologies·FAST)’에서 2020년 열리는 차기 FAST 프로그램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 한국인 첫 의장이다. 유즈닉스는 1975년 설립된 고급 컴퓨팅 시스템 협회로, 컴퓨터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컴퓨터 시스템 개발자와 관리자는 물론 컴퓨터 분야 연구자와 엔지니어 등이 모여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왔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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