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03월 15일(金)
佛에 ‘B737맥스 운명’ 달렸다…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 맡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파손탓 진상 규명에 난항 예상
보잉‘…맥스’고객사 인도 중단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전 세계에서 사고 기종인 보잉 B737 맥스(Max)에 대한 운항금지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 프랑스가 사고원인 규명에 핵심단서를 제공할 블랙박스(사진) 분석을 맡았다.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은 “지난 10일 추락한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케냐 나이로비행 여객기 ET 302편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프랑스에 도착했다”며 “블랙박스 분석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기 블랙박스는 11일 추락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블랙박스는 비행 중 고도·속도 등을 기록하는 디지털비행기록장치(DFDR),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 등으로 구성돼 각종 항공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핵심단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파손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 당시 상황이 얼마나 확인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초 에티오피아는 독일 연방항공사고조사국에 블랙박스 분석을 의뢰했지만 독일 측은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거절해 BEA에 분석을 요청했다. BEA는 2015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사고 블랙박스 분석을 맡아 부조종사가 고의로 기체를 알프스산맥에 들이받은 사실을 밝혀내는 등 항공기 사고조사에서 세계적 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프랑스 정부가 보잉사의 라이벌 에어버스사 지분의 11%를 가진 대주주라는 점에서 BEA의 분석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BEA는 “블랙박스 분석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보잉사는 세계 각국의 운항금지 결정이 이어지면서 B737 맥스 기종의 고객사 인도를 일단 중단하고 설계 문제점 점검과 소프트웨어 수정에 들어갔다. 이날 보잉 측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일시적 운항금지에 따라 시애틀 인근 에버렛공장에서 생산한 B737 맥스 제트라이너의 고객사 인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현재 월 52대 수준인 B737 맥스 기종의 생산 공정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보잉사가 조종제어 소프트웨어 수정 및 업데이트 작업에 4~6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mail 김남석 기자 / 국제부 / 차장 김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오늘 탄신 144주년 기념식… ‘이 前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김용옥 교수 집안과 아는 사이… 콤플렉스 덮으려 더 선동적 발언 김교..
mark[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mark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은경, 4대강 반대론자들에게 ‘자리’ 몰아줬다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line
special news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

line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美 “미사일2基 동시발사… ICBM ‘살보’ 요격 첫 성..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photo_news
‘K스타로드’에 한류팬 북적이는데…‘일탈 아이..
photo_news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직업은 못 속여 mark간 큰 남자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애플의 승부수 …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北반출 됐다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1분기 실적 예상 하회”… 삼성전자, 첫 사전..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