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18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3월 16일(土)
이양수 “문성혁 장남, 유효기간 지난 어학성적표로 합격”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선급 특혜채용 추가 의혹 제기…“면접 임원, 문후보자 대학동기”
한국선급 “토익은 추가서류로 결격요건 아냐…면접은 블라인드 방식”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은 16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장남의 한국선급(국제선박 검사기관) 특혜채용 논란과 관련해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선급은 당시 채용공고에서 공인어학성적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원서 작성일 기준 최근 2년 내 성적’이라고 명시했다”며 “그러나 문 후보자 장남이 당시 제출한 영어성적표는 유효기간이 2년이 지난 성적표였다. 이는 입사서류제출 미비로 명백한 탈락 사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문 후보자 장남의 필기점수 또한 지원자 15명 중 11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지원자보다 전공지식이 낮은 지원자가 최종합격한 것은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문 후보자 장남의 임원면접 당시 면접위원 세 명 중 한 명인 이 모 본부장이 문 후보자의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77학번 동기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자신이 제기한 문 후보자 장남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한국선급의 해명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문 후보자의 장남이 한국선급 경력직 공채 검사기술직에 지원하면서 자기소개서 항목당 363.4자만 쓰고도 만점(30점)을 받았다며 특혜채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한국선급은 ‘자기소개서 분량을 1천자 이내로 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채용 홈페이지에는 자기소개서 항목당 1천자 이내로 적도로 시스템화돼 있었다”며 “지원자들은 시스템상 제시된 글자 수에 맞춰 최대한 채워 작성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국선급의 문 후보자 장남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해명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며 “특혜채용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서 돈 없고, 힘없는 청년들이 더는 피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선급은 “토익성적은 해당자만 제출하는 추가제출 서류로 응시자격 결격 요건이 아니다”라며 “영어성적 배점은 5점(전체 배점 100점)으로 이 부문 0점을 받았다고 해서 당락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자의 아들이 제출한 토익성적은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어서 엄격하게 ‘미제출자’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토익성적을 내지 않은 경력직 응시자에게는 내부 방침에 따라 최저 점수 1점을 부여했다고도 덧붙였다.

한국선급은 “당시 해당 선체 분야 경력직 응시자 115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7명이 이 기준에 따라 1점을 받았다”며 “1차 서류심사 항목 ‘학교 성적·어학성적·경력·자기소개서’는 이를 통해 전형을 하겠다는 의미로 나열한 것이지, 이것이 배점이 큰 순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의 아들 면접위원 가운데 한 명인 이 모 본부장이 후보자의 대학 동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 본부장이 (대학 동기의 아들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될 사람” 날선 비판
▶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옮긴다..
▶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드 펑펑
▶ 도난 23년만에 쓰레기봉투서 발견된 그림 ‘클림트 진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도난 23년만에 쓰레기봉투서 발견..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
베트남 결국 탈락… 박항서 “나도 아..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복권 1등에 당첨되면 대통령이 쓰던 초호화 비행기를 준다?쉽사리 팔리지 않는 대통령 전용기 처분을 놓고 고심 중인 멕시코가 ‘복권 발..
mark3일에 1명 살리던 ‘닥터헬기’, 이국종-아주대 갈등에 먹구름
mark40대 프로골퍼,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지 1달만에 우승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될 사람” 날선 비..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당..
文대통령, 이번엔 ‘경찰개혁’ 드라이브…권력기관 ..
line
special news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
■ 박노준 우석대 경영학과 교수은퇴후 美서 야구 공부하다 입문왕년 사우스포처럼 왼손으로 쳐드라이버..

line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50대 남성 살해한 10대 용의자 검거…구속영장 신..
photo_news
‘20승 보인다’ 박인비, LPGA 시즌 개막전 2R ..
photo_news
방탄소년단 내면의 고백…베일 벗은 선공개곡..
line
[Interview]
illust
1600대1 뚫고 나사 우주비행사 선발된 ‘조니 김’
[Review]
illust
‘檢개혁안 비판’ 검사내전 저자…‘英왕실 탈퇴’ 해리&메건
topnew_title
number 도난 23년만에 쓰레기봉투서 발견된 그림 ‘클..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前..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마추어..
hot_photo
입 연 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께..
hot_photo
전 피겨국가대표 박소연 ‘태양의..
hot_photo
현빈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자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