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손나은·장도연 예능 대결 등

손나은·장도연 예능 대결

★미추리 8-1000(SBS 22일 오후 11시10분)=1000만 원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추적에서 최고난도 힌트를 접한 후 제작진에 “살려달라”며 울분을 토했던 멤버들이 양보없는 경쟁을 시작한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얼굴에 낙서는 물론, 뿔테 안경을 쓴 뒤 ‘전국 노래자랑’의 터줏대감인 송해의 모습으로 분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개그우먼 장도연은 두 손으로 눈을 작게 만든 채 ‘한 남자’를 부르며 김종국을 표현하고, 배우 강기영은 눈에 안대를 그린 후 궁예로 변신한다.

살인 용의자 둘러싼 공방

★자백(tvN 23일 오후 9시)= 5년 사이에 벌어진 2건의 살인사건. 사건이 벌어진 장소 뿐만 아니라 살해 도구와 방식까지도 유사하다. 두 사건이 가리키는 용의자는 단 한 명, 한종구다. 두 사람을 담당하는 변호사 역시 최도현(이준호) 뿐이다. 피고인 한종구를 위해 무죄 변론을 준비하는 최도현과, 한종구가 진범이라고 확신한 후 그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 기준호(유재명).

한종구를 둘러싸고 법정 안과 밖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이 시작된다.

무덤 발굴후 시작된 저주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24일 오전 10시45분)=1956년 중국,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한 남자, 얼마 후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다. 누군가의 무덤을 발굴하기 시작한 후 벌어지는 원인불명의 죽음과 기이한 저주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1591년 러시아,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교회 종탑의 종까지 체포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한 황세자의 사망사건 때문에 종이 추방된 사연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