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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3월 22일(金)
에베레스트 얼음 녹으니… 사망한 등산가들 시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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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얼음과 눈이 많이 녹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사망한 등산가들의 시신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1일 BBC에 따르면 네팔 등산 당국은 최근 에베레스트에서 수십 년 동안 묻혀 있던 조난사 시신들이 지구 온난화로 드러나는 빈도가 늘어나 처리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정상을 정복하는 데 필수로 거쳐 가야 하는 코스인 쿰부 빙하, 캠프 4에서 시신 노출이 유난히 잦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 위해 도전했다가 사망한 이는 300여 명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직 시신 3분의 2가 산속에 묻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눈과 얼음 속의 얼어붙은 시신은 무게가 150㎏에 달하는 만큼 산 밑으로 옮기는 작업부터 난항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뉴시스
e-mail 김현아 기자 / 정치부  김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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