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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14일(日)
블랙핑크 떴다, 미국 ‘코첼라’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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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로 미국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 사하라 무대에 올랐다.

이날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포문을 열었다. K팝 걸그룹 사상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최고 순위인 55위를 기록한 곡으로, 현지 관객들은 크게 호응했다.

▲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코첼라’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꿈을 이뤘다”면서 “함께 불러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데뷔곡 ‘휘파람’,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 협업한 ‘키스 & 메이크업’,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 등을 불렀다.

특히 신곡 ‘킬 디스 러브’와 서브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 ‘킥 잇’ 공연이 하이라이트였다. 이 무대가 끝난 직후 ‘블랙핑크×코첼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의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YG는 “코첼라 창립자인 폴 톨렛이 직접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하고 극찬했으며, 지난해 블랙핑크와 파트너십을 맺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존 제닉 회장, 미국 유명 래퍼 제이든 스미스, DJ 디플로도 직접 대기실을 방문해 멤버들의 힘을 북돋았다”고 전했다.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부친인 미국 배우 겸 래퍼 윌 스미스와 2013년 서울의 YG를 방문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렇게 많은 분이 저희의 공연을 보러 오실 줄 꿈에도 몰랐다”며 감격했다. YG 관계자는 “호주에서 자란 로제,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한 제니, 태국 태생 리사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지수 역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갔다. 단독 콘서트에서 자주 펼쳤던 파도 타기도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날 약 1시간에 걸쳐 총 13곡을 들려준 블랙핑크 멤버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우리가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였다”고 입을 모았다.

블랙핑크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아메리카 투어에 나선다. 19일 ‘코첼라’ 무대에 다시 오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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