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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15일(月)
도둑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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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비법

한 남자가 경찰서에 가서 어젯밤 자기 집을 턴 도둑을 꼭 만나고 싶어 했다.

“나중에 법정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 겁니다”라고 경관이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아니오, 그게 아니란 말이오”라고 말했다.

“난 단지 어떻게 우리 마누라를 깨우지 않고 집에 숨어들어 올 수 있었는지가 궁금해서 그래요. 몇 년째 시도하고 있는데 도저히 안 되거든요.”


꺼벙이 남편의 일기

*월 *일

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손으로 툭툭툭 계속 치고 있는데, 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

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

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 냄새가 참 좋았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월 *일

아내가 분유를 타라고 했다.

그래서 이건 좀 힘든 부탁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이므로 열심히 힘을 다해서 분유통 위에 앉아 끼랴끼랴 하고 열심히 탔다.

그러고 있는데 아내가 내게 걸레를 던졌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팬들이 손수건을 던지기도 한다는데, 아내는 너무 즐거워서 걸레를 던지나 보다.

아내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월 *일

아침에 일찍 회사를 가는데 아내가 문 닫고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문을 닫은 다음 나가려고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10분을 헤매고 있다가 아내에게 엉덩이를 발로 차여서 밖으로 나왔다.

역시 아내에게 맞고 시작하는 날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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