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4.2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15일(月)
‘날개 꺾인’ 금호아시아나의 추락…재계 25위서 60위권밖 곤두박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아시아나 매출·자산 전체 60%선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핵심 중의 핵심 계열사다. 아시아나를 떼어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 60위권 밖의 중견기업으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매출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9조7329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매출이 6조2012억 원으로 63.7%를 차지했다. 그룹 지배구조 최상위에 있는 금호고속 매출은 4232억 원에 불과했고, 아시아나 최대 지주(지분율 33.47%)인 건설사 금호산업의 매출도 1조3767억 원에 그쳤다.

자산 규모로 봐도 아시아나가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아시아나의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자산은 6조9250억 원이었다. 그룹 총자산 11조4894억 원의 60.3%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 하나만 제외해도 그룹 자산 규모는 4조5644억 원으로 쪼그라든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기준(10조 원)은 물론, ‘공시대상 기업집단’ 기준(5조 원)에도 못 미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중견기업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 현재는 자산 기준 재계 25위 그룹이지만, 재계 순위도 60위 밑으로 곤두박질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0위 한솔의 자산 규모가 약 5조1000억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를 봐도 아시아나를 매각할 경우 그룹에 남는 게 거의 없을 정도다. 아시아나보다 상위에 있는 금호고속과 금호산업은 당연히 남겠지만, 대부분 계열사의 앞날은 ‘안갯속’이란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아시아나의 100% 자회사다. 아시아나는 에어부산 지분 44.17%,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아시아나IDT 지분 76.25%도 갖고 있다. 금호티앤아이는 금호산업이 지분 20%만 갖고 있고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아시아나 자회사가 나머지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리조트의 경우 금호티앤아이가 지분 48.80%, 아시아나IDT가 40.00% 등 아시아나의 자회사들이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아시아나 매각때 에어부산 등 자회사도 묶어서 판다
[ 많이 본 기사 ]
▶ 여성들 ‘섹스 노예’ 삼은 비밀 광신집단에 美 ‘발칵’
▶ 동맹 멀어지고 실리 못챙기고… 北만 바라보다 ‘동북아 고..
▶ 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하고 PC방 간 딸과 남친
▶ 4대강 洑해체 저지 1000만명 서명 돌입
▶ ‘김기현 동생’ 수사경찰 구속… 檢, 황운하 청장 수사 착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자기계발 컨설팅업체 위장 일반 여성 끌어들여 ‘성노예’ 삼기도‘스몰빌’ 출연 앨리슨 맥, 시그램 상속녀 브론프먼 등도 연루미국 뉴욕에서..
mark역전, 재역전…우승은 KLPGA 투어 신인 이승연
mark“손흥민·차범근, 누가 더 뛰어난가…손흥민 51.5% 우세”
“가족에 알린다” 나체 사진 찍어 유부녀 협박 40대
동맹 멀어지고 실리 못챙기고… 北만 바라보다 ‘동..
4대강 洑해체 저지 1000만명 서명 돌입
line
special news 가수 박지윤·카카오 조수용 대표 비공개 결혼
가수 박지윤(37)과 카카오 조수용(45) 공동대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카카오 관계자는 22일 “조수용 대표..

line
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하고 PC방 간 딸과 남친
길거리서 우산으로 ‘묻지마 폭행’…30대 중국인 체..
여야4당,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합의…공수..
photo_news
누가 더 뛰어난가?… 손흥민 51.5% > 차범근 ..
photo_news
수지·서현… 배우로 날고 싶은 걸그룹 멤버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大화재로 잃은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얻어야 할 교훈’
[인터넷 유머]
mark환자와 의사 mark결혼은 했지만…
topnew_title
number 이외수-전영자 부부, 결혼 44년 만에 ‘졸혼’
비위로 파면된 전직 경찰… 이번엔 ‘여친 폭..
우크라이나 TV드라마 속 대통령이 ‘진짜 대..
최고시청률 뒤엔 ‘열혈 조연’ 3인방
‘김기현 동생’ 수사경찰 구속… 檢, 황운하 청..
hot_photo
BTS ‘빌보드 200’ 1위… “11개월..
hot_photo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 진짜..
hot_photo
류현진, 시즌 최다 9K에도 첫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