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美 유명 가수 엘헤이와 특급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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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미국 유명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손잡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오는 19일 발표할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호라이즌)를 통해 미국에서 높은 화제를 몰고 있는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엘헤이(ELHAE)는 아이엠의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을 함께 작업,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의 두 가수가 만나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의 엘헤이(ELHAE)는 늘어진 트랩 스타일 비트 위에 로맨스를 노래와 랩으로 표현하는 신예 아티스트다. 2016년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Kehlani와 함께한 곡 ‘Doesn’t Matter’를 비롯해 앨범 ‘Aura II EP’와 ‘Trouble in Paradise’ 등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엘헤이(ELHAE)의 오랜 팬이던 아이엠은 지난 2017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엘헤이(ELHAE)의 곡을 최근 즐겨 듣는 노래로 꼽으며 콜라보를 함께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아이엠의 팬들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엘헤이(ELHAE)에게 직접 전했고, 이를 본 엘헤이(ELHAE)는 “연락을 취해보려 한다, 같이 글로벌하게 가보자”고 긍정적 반응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아이엠은 지난 2018년 미국 라디오 출연 당시에도 엘헤이(ELHAE)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 엘헤이(ELHAE) 역시 “나도 사랑한다. 거의 끝나간다”고 화답하며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넣은 바 있다.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00시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