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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18일(木)
베일 벗은 현대차 소형SUV ‘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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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베뉴(VENUE)’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 뉴욕 국제오토쇼서 첫 공개

밀레니얼세대 ‘생애 첫차’ 공략
기아차 콘셉트카 ‘하바니로’도


현대자동차는 엔트리(생애 첫 구입) 소형 SUV ‘베뉴(VENUE)’를, 기아자동차는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HabaNiro)’를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베뉴’는 첫 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며 “기존과는 다른 엔트리 SUV를 찾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베뉴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베뉴와 신형 쏘나타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기아차는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독특한 디자인의 세련된 크로스오버 ‘하바니로’는 중남미의 매운 고추 이름인 ‘하바네로(Habanero)’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매운 고추처럼 ‘핫(hot)’한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1회 충전 시 약 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까지 해내는 전천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설계됐다. 기아차는 주행성능을 한껏 높인 800대 한정모델 ‘스팅어 GTS’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 COO는 “‘하바니로’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 모델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디자이너들의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하바니로’에 최대한 반영해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mail 방승배 기자 / 사회부 / 차장 방승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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